게시날자 : 2019-10-21

주체108(2019) 년 10월 21일 《기사》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지구상에는 그 어디에나  각이한 나라와 민족을 대표하는 해외교포들이 살고있다.

그러나 우리 조국의 재일동포자녀들과 같이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민족교육체계안에서 정규적인 교육을 받으며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의 긍지높은 삶을 누려가는 해외동포들은 찾아볼수 없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며 일본땅에서 조선말, 조선글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고 민족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주체46(1957)년 1월 어느날이였다.

국가예산을 토의하는 내각회의에서 예산초안의 항목들을 하나하나 따져보시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어느 부문에 넣었는가고 물으시였다.

나라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 교육원조비는 형편이 허락되는 차제로 보내주기로 하고 림시외화계획에 넣으려 한다는 일군들의 솔직한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우리가 공장을 한두개 못짓는 한이 있더라도 이국땅에서 고생하는 동포들에게 아이들을 공부시킬 돈만은 당장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이것은 우리의 민족적의무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것은 한두번 보내주고 그만둘 일이 아니라고, 일본에 동포가 있고 배워야 할 어린이가 있는 이상 계속 보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리하여 조국의 국가예산에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항목이 나오게 되였으며 주체46(1957)년 4월 8일에는 첫 교육원조비와 장학금(당시 일본돈으로 1억 2천여만¥)이 총련에 보내지게 되였다.

사람들은 흔히 어려울 때 주는 사랑이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너무도 뜻밖에, 미처 생각조차할수 없었던 사랑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조국으로 부터 받아안은 재일동포들은 김일성 만세!》를 목메여 부르며 감격의 눈물, 고마움의 눈물을 쏟았다.

참으로 위대한 주석님은 재일동포모두에게 참된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은인이시며 민족교육의 넓은 길을 열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위대한 주석님의 한없는 그 사랑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의해 그대로 이어졌다.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는것을 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위대한 주석님의 사랑의 마음을 보내는 사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대들을 키우는 일이라면 나라의 재부를 다 보내주고싶다고,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보내는 교육원조비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며 해마다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

주체79(1990)년 사정에 의하여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보내주게 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미처 보내주지 못하고있다는 사실을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국가예산에 교육원조비항목을 따로 설정하시고 무조건 보내주시였다고, 교육원조비문제는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재일조선인운동의 대를 잇는 중요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금덩이를 팔아서라도 무조건 교육원조비를 전량 그대로 다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은 공화국이 민족최대의 국상을 당하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헤쳐나가던 그처럼 어려운 때에도 변함이 없었다.

그 사랑이 오늘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변함없이 이어져 재일동포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끝없이 축복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에도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7돐을 맞으며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일본돈으로 2억 2 40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총련에 보내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은 지금까지 모두 165차에 걸쳐 일본돈으로 484억 4 373만 390¥에 달한다.

돌이켜보면 교육의 력사가 시작되여 수천년을 헤아리고 그 세월과 더불어 전해지는 사랑의 이야기들은 수없이 많지만 세기와 년대를 이어 이역땅에서 사는 동포자녀들에게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고있는 사실은 인류력사가 생겨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그것은 오로지 애국애족의 숭고한 리념으로 우리 조선민족모두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가슴뜨거운 이야기이다.

하기에 지금도 재일동포들과 자녀들, 우리동포 사는 일본땅 어데서나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노래선률이 만사람의 눈굽을 적시며 소리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나라에서 나라에서 돈을 보낼줄은

  꿈결에도 꿈결에도 생각을 못했지요

      교육원조비 장학금의 많고많은 귀한돈을

     바다너머 저 멀리 조국에서 보내왔어요

                                              아, 수령님의 높고 큰 이 사랑을

                                              산이나 바다에 그 어이 비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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