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04-30

주체108(2019) 년 4월 30일 [상식]

 

말꼬리잇기놀이

 

말꼬리잇기놀이는 앞의 어린이가 한 말의 마지막글자를 첫 글자로 하여 단어를 만들어나가는 어린이들의 놀이이다.

놀이는 몇명이 하기도 하나 인원이 많을 때에는 편을 갈라서도 한다.

먼저 지목된 한명이 《사과》하면 다음 어린이는 마지막글자를 받아서 《과일》이라고 한다. 그러면 옆 어린이는 《일》자를 받아서 단어를 짓는다.

이런 식으로 놀이를 계속하다가 단어를 짓지 못하거나 우물쭈물하면 진것으로 된다.

말꼬리잇기놀이는 보통 놀이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빙둘러서거나 앉아서 손장단에 맞추어 말마디를 이어나가면 더 흥이 난다.

놀이에서는 명사로 된 단어를 만들어야 하며 동사로 되여있는 단어를 만들면 안된다. 또한 앞동무가 지어낸 단어를 뒤사람이 다시 반복하지 못한다. 얼결에 반복하면 진것으로 된다.

말꼬리잇기놀이와 같은 형식의 놀이로서 거기에 참가한 어린이에게 번호를 정하고 노는 방법도 있다.

이 놀이는 먼저 자기 번호를 부르고 임의의 다른 동무의 번호를 부르면 그도 역시 자기 번호를 먼저 부르고 다른 동무의 번호를 부르는 식으로 돌아가면서 진행된다.

말꼬리잇기놀이는 어린이들이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놀수 있는 재미나는 놀이로서 지혜를 계발시키고 우리 말의 어휘를 풍부히 하는데 좋은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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