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09-28

주체108(2019) 년 9월 28일 《상식》

 

력사책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조선의 봉건국가들인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세나라의 력사책이다.

이 력사책은 고려의 봉건관리인 김부식이 1145년에 편찬한것이다.

 

삼국사기

 

《삼국사기》의 서술체계는 봉건시기 력사서술에서 전통적방법으로 되여있던 기전체이다. 다시말해서 력사를 본기, 표, 지, 렬전으로 분류하여 서술하는 형식으로 되여있다.

《삼국사기》는 50권으로 되여있다. 본기는 1권~28권까지이다.

그가운데서 신라본기가 1권~12권까지이고 고구려본기는 13권~22권까지이며 백제본기는 23~28권까지이다.

표는 년표인데 29권~31권까지이다.

지는 제사, 음악, 의복, 수레, 그릇, 집, 지리, 관직 등 여러 부문의 력사인데 32~40권까지이다.

렬전은 개인전기인데 41~50권까지이다.

《삼국사기》는 1174년이전에 첫 목판본이 출판되였고 1394년에 두번째 목판본이 출판되였다.

1512년에 세번째 목판본이 출판되였는데 이것을 정덕본이라고 한다.

《삼국사기》는 우리 나라 삼국시기력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가장 오랜 력사책으로서 삼국시기 력사연구의 기본사료로 되고있다.

이 책에는 세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사회현상전반에 걸치는 자료들과 당시의 지리, 풍속, 인민생활에 관한 자료들이 실려있다.

특히 렬전에 실린 개인들의 전기는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에 대한 좋은 연구자료로 될뿐아니라 당시 문학사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도 된다.

또한 일식, 월식을 비롯한 천문기상관측기록들은 당시 과학기술수준의 높이를 보여주는 가치있는 자료들이다.

하지만 《삼국사기》는 몇가지 부족점을 가지고있다.

우선 《삼국사기》에는 봉건사대주의사상이 진하게 깔려있고 봉건통치계급들의 반인민적립장이 진하게 표현되여있다.

그것은 고조선을 사대주의적관점에서 다른 나라 력사책의 사료를 무비판적으로 베껴놓은것이라든가 봉건통치배들을 반대하여 싸운 농민들을 모두 《도적》, 그 지휘자들을 《도적의 우두머리》라고 쓰고 봉건통치배들은 마치 인민을 위한 《훌륭한 정치》를 한것처럼 찬양한데서 찾아볼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세나라의 력사취급에서 신라를 《정통》으로 내세우고 신라부문 서술에 치중하면서 고구려, 백제력사를 외곡서술하였거나 적게 서술하였다.

특히 편찬자자신이 신라왕조의 후손이라는 편협한 봉건문벌관념에 사로잡힌데로부터 신라의 건국년대를 고구려보다도 앞세웠으며 렬전에서도 신라의 인물들을 압도적으로 많이 취급하였다.

이 책에서는 가부장적인 봉건륜리도덕관에 기초하여 력사를 서술하였는가 하면 사료를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하지 못하고 기계적으로 옮겨놓는것과 같은 결함도 있다.

《삼국사기》는 우리 나라 고려 및 중세력사연구에서 중요한 사료로 되나 이러한 결함들을 비판적으로 보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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