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11-21

주체108(2019) 년 11월 21일 《소개》

성문건축의 표본-대동문

 

대동문은 평양성을 쌓을때 세운 성문으로서 평양성 내성의 동문으로 6세기 중엽에 처음으로 세워진 후 여러차례에 걸쳐 보수개건되였다.

오늘의 대동문은 16세기말 임진조국전쟁때 불탄것을 1635년에 고쳐세운것이다.

대동문에는 《읍호루》라는 딴 이름도 있는데 여기에는 문루에 서서 손을 아래로 드리우면 대동강의 맑은 물을 떠올릴수 있게 대동문이 아름다운 자연풍치에 잘 어울리면서 강기슭에 솟아있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대동문은 대동강을 건너 남쪽으로 통하는 문인것으로 하여 평양성에서 가장 중요한 성문이다.

대동문의 건너편을 《선교》라고 부르게 된것은 이곳에 배다리가 놓여있었기때문이라고 한다.

대동문은 장엄함과 아름다움, 경쾌성을 갖춘 우리 나라 성문건축의 표본이다.

대동문의 높이는 19m이다.

성문은 무지개 모양의 나드는 문을 가운데 내고 정교롭게 화강석을 다듬어 쌓아올린 축대와 그 우로 세운 2층다락으로 꾸려졌다.

 

 

대동문은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갈들로 화려한 금단청이 입혀져 문루를 더 한층 호화롭고 웅장하게 보이도록 하고있다.

또한 의젓하고 안정감이 있는 겉모양, 장쾌한 지붕의 부드러운 물매와 깊숙한 처마, 릉선형으로 다듬은 도리의 부드러운 곡선, 섬세하고도 화려한 단청장식 등은 우리선조들의 뛰여난 건축술을 잘 보여주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때 대동문은 미제의 야수적폭격으로 혹심한 피해를 입었으나 조선로동당의 문화보존정책에 의하여 두차례에 걸쳐 원상대로 복구되였다.

오늘 대동문은 평양의 오랜 력사를 자랑하는 평양종각, 련광정, 대동강과 함께 근로자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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