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5-19

주체109(2020) 년 5월 19일 《상식》

 

유명한 민속무용 《봉산탈춤》

 

탈춤은 탈을 쓰고 추는 춤으로서 우리 나라에서 력사가 오랜 민속무용중의 하나이다.

대표적인것이 봉산탈춤이다. 황해북도의 봉산이라는 지방이름에 탈춤이라는 말이 따라붙을 정도로 유명하다.

봉산탈춤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들이 전해지고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것은 봉산지방에서 전해오는 《리유록설》이다.

비렬한 음모로 고려왕조를 뒤엎고 왕권을 탈취한 리성계일파를 반대하여 세상을 등지고 두문동에 들어간 70여명의 고려충신들은 복잡한 나라의 정치정세를 안정시키고 온갖 악한 무리들을 몰아내려는 목적에서 《요사스러운것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것을 맞이한다.》는 뜻이 담긴 탈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탈을 가지고 나라의 방방곡곡을 다니며 《귀신몰이》라는 미신적인 행사를 하려고 계획하였다.

고려충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한 사람이 탈을 가지고 《귀신몰이》를 하면서 비밀리에 전국을 순회하게 되였는데 남쪽지방을 전부 돌고 북쪽으로 올라가던 도중 봉산에 들리게 되였다.

당시 봉산군수로 있던 리유록과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그는 대화과정에 자기가 하고있는 《귀신몰이》의 내막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되였다.

이 말을 들은 봉산군수는 지금 나라의 정세가 복잡한데 그런 일을 하다가는 목숨이 위태롭다고 하면서 탈을 자기에게 맡겨두고 빨리 돌아가라고 권고하였다.

잠시 생각하고난 그는 군수의 권고대로 탈을 맡기고 떠나가버렸다.

고려를 망하게 한 리성계일파에 대해서 반감을 품고있던 봉산군수는 그 탈을 소중히 건사해두었다가 나라의 정세가 점차 안정되자 봉산관가의 아전들에게 그 탈을 가지고 탈놀이를 벌리게 하였다.

그때로부터 봉산지방에서 탈놀이가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극성이 짙은 춤과 노래, 재담으로 구성되여있는 봉산탈춤은 매 장면의 춤종목들과 재담들이 다채롭고 개성적인것이 특징이다.

봉산탈춤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악랄한 민족문화말살책동에 의하여 사멸위기에 처하였다.

일제에 의하여 파묻혀있던 봉산탈춤을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이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나라가 해방된 이듬해인 주체35(1946)년에 진행된 첫 공연무대에 봉산탈춤을 올리도록 하시고 더 훌륭하게 완성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그후 봉산탈춤보존회를 결성하도록 하시고 이 춤을 영구보존하기 위하여 기록영화촬영을 조직해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기록영화 《봉산탈춤》을 현실의 요구에 맞게 보다 훌륭히 편집하도록 하시였으며 주체92(2003)년 6월 봉산군 은정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농장원들이 추는 봉산탈춤을 보아주시고 민속무용을 장려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나라의 민족문화유산들을 보호발전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국립민족예술단에서는 봉산탈춤을 특색있게 형상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인민의 지향과 감정, 넋이 비낀 봉산탈춤을 지켜내기 위해 피눈물을 뿌린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민족의 넋은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지켜지고 빛날수 있다는 사상을 담은 텔레비죤련속극이 창작되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