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1-13

주체110(2021)년 1월 13일 《상식》

 

쌍채북춤

 

《쌍채북춤》은 두손에 북가락을 들고 추는 북춤인데 황해북도 평산지방에 퍼졌던 민속무용이다.

이 무용의 유래는 지난 시기 외래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마을사람들의 위훈을 찬양하는 사연과 결부되여있다.

나라에 외적이 침입해 들어오면 마을들에서는 청장년들이 농쟁기를 검과 창으로 바꾸어들고 싸움터로 나가군 하였는데 나갈 때와 돌아올 때 이 북춤으로 맞이하고 바래우군 하였다고 한다.

춤을 추는 남자들은 머리에 노란색머리수건을 쓰고 행전을 쳤으며 허리에 굵은 띠로 힘있게 졸라매였다.

노란색 수건은 투쟁을 상징하였다.

춤동작에서의 특징은 다양한 북장단과 남자들에게 고유한 힘있는 발동작이다.

가슴앞으로 멘 북을 두개의 북가락으로 두드리는데 엇바꾸어가며 두드리기,함께 동시에 두드리기,북통의 둘레를 두루룩두루룩 흩으며 아래를 내리치기,밑에서 흩으며 우로 올려치기 등 다양하다.

발동작으로는 발을 벌려 구르기,엇바꾸어들며 뛰기,곱디며 구르기가 있다.

《쌍채북춤》은 춤을 추는 계기와 동기도 좋지만 앞가슴에 매단 북을 두개의 북채로 치는것이 더 보기 좋은 독특한 민속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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