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10-14

주체110(2021)년 10월 14일 《상식》

 

우리 말 례법의 우수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어례절을 잘 지키는것은 언어생활을 문화성있게 하는데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조선어는 언어례법이 가장 발달된 우수한 언어이다.

조선어례법의 우수성은 우선 상대방에 대한 부름말(지칭어)이 발달된데서 찾아볼수 있다.

조선어에서 두사람이 이야기를 나눌 때 대화상대방을 가리키는 말로는 많은 단어들이 있다. 동년배나 긴밀한 관계를 가진 사람들사이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인 《너》로부터 시작하여 《자네》, 《임자》, 《동무》, 《당신》에 이르기까지 대상의 나이와 성별, 상하관계에 따라 각이한 단어들을 사용한다.

조선어례법의 우수성은 또한 같은 의미를 가진 존대어휘들이 많은데서 나타난다.

실례로 《말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만 놓고보더라도 《말씀하다》, 《여쭈다》, 《아뢰다》등과 같이 웃사람에게 쓰는 말이 있다.

조선어례법의 우수성은 또한 호칭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호칭은 대화상대방의 주의를 집중시키거나 상대방을 부르는 언어행위이다.

조선어에서는 웃사람이나 선배, 공적인 사업대상인 경우 주로 상대방의 이름이나 성뒤에 《과장》, 《국장》, 《위원장》과 같은 직급을 덧붙여 부르거나 직급명에 《동지》, 《동무》를 덧붙여 부르는것이 가장 일반적인 례법으로 되고있다. 그밖에 직종에 따라 《안내원동무》, 《의사선생》등으로 부를수 있다.

조선어례법의 우수성은 또한 맺음토에 의하여 표현되는 말차림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동사 《보다》를 실례로 들면 다음과 같다.

보십니다, 보십니까, 보십시오, 보시는군요

이처럼 조선어에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방식이 다양한것은 집단을 우위에 놓고 집단속에서 자기의 지위를 찾으며 자기보다 남을 내세우려는 사회주의제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만이 가질수 있는 아름다운 도덕관념이 언어에 그대로 반영되여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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