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11-23

주체110(2021)년 11월 23일 《소개》

 

우리 민족의 도자공예유산 - 알룩반죽자기

 

알룩반죽자기는 고려시기(918년-1392년)에 창조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도자공예유산이다.

세가지이상 색갈의 흙을 섞어 여러가지 방법으로 반죽성형하고 유약을 발라 구워내는 방법으로 만드는 알룩반죽자기는 색무늬의 효과가 자연적인 색조화를 이루는것으로 하여 독특한 정서를 안겨준다.

알룩반죽자기는 11세기말-12세기중엽 일부 지역에서만 생산되였으며 전해지는 유물이 매우 적다.

이 공예유산은 민족자기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창작가들의 노력에 의하여 다시 빛을 뿌리게 되였다.

함경북도미술창작사 창작가인 유관준은 주체96(2007)년에 알룩반죽자기를 완성하고 그 제조술을 더욱 발전시켰다.

알룩반죽자기제조술은 2018년에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유관준은 알룩반죽자기는 빚는 방법에 따라 사선 또는 횡선의 무늬들이 나타난다고 하면서 지난 시기의 자기들은 높이가 보통 7~10㎝정도였지만 자신은 알룩반죽자기의 옛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형상방법에서 현대적미감이 살아나도록 겉면에 그림을 새기고 크기도 근 10배나 큰 창작품들을 내놓았다고 말하였다.

유관준이 창작한 대표적작품의 하나가 지난 9월에 열렸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경축 제2차 전국조각, 공예축전에 출품된 높이 60㎝의 도자공예 《말장식알룩자기꽃병》이다.

작품은 민족적색채가 짙으면서도 예술적형상이 섬세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그가 창작한 알룩반죽자기들가운데서 8점이 국가소장품으로 등록되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