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1-07

주체111(2022)년 1월 7일 《상식》

 

조바위

 

조바위는 지난날 날씨가 쌀쌀할 때에 쓰는 녀자외출용쓰개의 하나였다.

조바위의 형태는 머리정수리는 내놓게 되여있고 량측면을 반원형이 되게 하여 쓰면 이마와 두귀가 완전히 가리워졌다. 뒤는 낭자가 나타나도록 둥글게 팠으며 귀를 가리우는 부분을 바람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가장자리를 안으로 약간 오무라들게 만들었다.

조바위는 겉은 무늬없는 공단이나 무늬있는 단으로 하고 안은 얇은 비단으로 만들었는데 이마중심과 정수리부분에 화려한 장식을 하였다. 조바위의 이마우에는 수, 복, 쌍희 등 글자를 뚫어새긴 금, 은, 비취옥 장식물을 달았고 그밑과 쓰개의 뒤면에는 5봉, 3봉으로 된 구슬을 달았다. 그리고 여러가지 보석을 꿴 끈을 앞이마로부터 뒤로 늘어뜨리였다.

조바위는 주로 도시의 중년녀성들속에서 사용되였는데 두루마기차림에 잘 어울리는것으로서 고유한 민족적정서와 취미를 반영한 쓰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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