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5-07

주체111(2022)년 5월 7일 《상식》

 

칠교놀이

 

칠교놀이는 각이한 형태로 된 7개의 나무쪼각판을 가지고 여러가지 물체의 모양을 만드는 놀이이다.

칠교라는 말은 일곱가지 놀이도구를 가지고 형태를 만드는 묘리라는것인데 칠교판과 교본인 칠교도를 가지고 놀았다.

칠교판은 일명 《지혜판》이라고도 불렀는데 그것은 머리를 잘 써야 하는 놀이라는데서 붙은 이름이다.

칠교판은 사방 10cm정도 되는 얇은 사각나무판을 큰 삼각형 2개, 중간 삼각형 1개, 작은 삼각형 2개, 릉형 1개, 정사각형 1개로 모두 7개의 쪼각을 낸것이다.

칠교도는 놀이의 《교본》, 《대본》으로 쓰이는 도표로서 인물, 동물, 식물, 지물, 지형, 글자, 건축물 등 여러가지 물체의 그림을 그린것이였다.

칠교놀이는 혼자서 할 때에는 칠교도를 보면서 자기가 만들고싶은 모형을 구상하여 만들었고 여럿이 함께 놀 때에는 대체로 두편으로 나누어 약속한 시간안에 상대편이 지정해준 칠교도의 임의의 형태를 어느 편이 먼저 만들어내는가를 겨루는 방법으로 하였다. 약속된 시간내에 상대편이 지정한 형태를 만들면 한점을 얻고 만들지 못하면 점수를 얻지 못한채로 순서를 상대편에게 넘겨주어야 하였다.

경기의 승부는 마지막에 어느 편의 종합점수가 많은가에 따라 결정되였다.

칠교놀이는 혼자서 또는 여럿이 지혜를 짜내며 각종 형태를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놀이로서 청년들과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지혜를 계발시켜주는 좋은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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