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1-09

주체112(2023)년 1월 9일 《상식》

 

유래를 통하여 보는 평양랭면

 

조선의 대표적인 평양랭면은 사시장철 사람들이 즐겨찾는 인기있는 대중음식의 하나이다.

평양랭면의 기원에 대한 일화들은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평양시 동대원구역 랭천동을 소재로 한 유래는 지금도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

고려시기 평양의 찬샘골마을 주막집에 달세라는 사위가 얹혀살았다고 한다.

그는 우연히 의암마을(현재 대동강구역 의암동)에 사는 백살장수자로인을 만나 메밀수제비국이 건강에 아주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그후 달세부부는 메밀칼제비장국을 잘 만들어 인기를 끌게 하였다.

이듬해 봄 뒤집에 사는 수공업자가 작은 구멍투성이의 쇠판을 댄 참나무분통을 가져와 칼국만드는 품을 줄일수 있게 도와주었다.

연장손잡이를 눌러 나오는 메밀반죽오래기들을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찌워 동치미국물에 말아먹으니 그 맛이 이를데 없었다.

이 희한한 음식을 곡식《곡》(穀)자에 물《수》(水)자를 붙여 《곡수》(후에는 《국수》)라고 불렀다.

신비한 박우물의 효험까지 담은 달세네 《찬곡수》는 평양성안에까지 소문이 퍼져 후날 《평양랭면》이라는 고려특식으로 유명하게 되였다.

결국 같은 날 같은 곳에서 평양랭면과 국수분틀이 발명된것이다.

고려중엽에 임금은 평양랭면을 천하에 으뜸가는 음식이라고 치하하였다고 한다.

이 이름난 음식을 낳은 찬샘골마을은 그후 랭천동으로 불리우게 되였다.

국수의 주성분인 메밀속에는 루틴과 같은 약성분들이 들어있어 고혈압병을 치료하고 동맥경화증과 간병,위병,로화 등을 방지하며 피로를 풀고 입안염과 입모서리병도 완치시킨다는 과학적인 리치들까지 밝혀져 더욱더 유명해진 평양랭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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