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9-12-25

주체108(2019) 년 12월 25일 《기사》

 

예비는 군중속에 있다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인민대중의 힘만 발동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으며 하늘도 능히 이길수 있다.

이것은 우리 혁명과 건설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간직하고계시였던 고귀한 철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한 탄광의 일군은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중앙의 한 회의에 참가하여 토론하게 되였다.

연단에 나선 그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좋은 의견을 들어보자고 하시며 동무생각에는 지금 석탄생산에서 걸리고있는 문제가 무엇인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는 일군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탄광들에서 굴진을 앞세워 탄밭을 넉넉히 마련해놓고 탄을 캐야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데 눈앞의 탄캐기에만 력량을 집중하고 굴진을 다 줴버리다나니 석탄생산이 오르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왜 그렇게 되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물으심에 일군은 평시에 생각하고있던 문제들을 솔직히 말씀드리였다.

사실 석탄생산이 오르지 못하는 기본원인은 굴진을 앞세우지 못한데 있었다.

그런데 굴진을 앞세우자면 어차피 탄캐기에서 로력을 떼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당장 석탄생산이 걸리기때문에 일군들은 우선 석탄생산부터 해놓고보자고 하면서 굴진을 뒤로 미루고있었다.

일군은 그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굴진을 뒤로 미루게 되는것은 결국 로력이 부족하기때문이므로 탄광들에 끌끌한 청년들을 더 보내주었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래 동무는 청년사업을 할 때 탄생산이 걸린것을 로력을 더 받아서 해결했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은 얼굴을 붉힐뿐 아무 대답도 올리지 못하였다.

그러한 일군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문제를 풀 생각을 해야지 사람들의 머리수를 늘이는 방법으로 일해서는 해결할수 없다. 석탄생산의 예비는 군중들속에 있다.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의논해보면 묘안이 나올수 있다. …

이날 어버이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고 탄광으로 내려간 일군은 즉시 탄부대중속에 들어가 석탄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도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대중의 지혜와 힘은 무궁무진하였다.

탄부들은 현재 탄광의 로력을 가지고도 작업을 기계화하여 굴진과 탄캐기를 동시에 밀고나갈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들을 내놓았다.

그후 그 탄광에서는 대중의 창발적인 의견들을 현실에 받아들여 굴진갱을 새로 내오고 굴진을 앞세움으로써 석탄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게 되였으며 그들의 사업경험은 전국의 탄광들에 일반화되여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하신 가르치심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에 일군들은 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발동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되였다.

정녕 그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적사업방법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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