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8-28

주체110(2021)년 8월 28일 《기사》

 

청년절에 깃든 이야기

 

온 나라 청년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가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뜻깊게 맞이하는 청년절, 이날이 제정된지도 어느덧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우리 청년들의 기쁨이고 긍지인 뜻깊은 청년절에도 청년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시며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믿음이 가슴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절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시고 꽃피워주신 조선청년들의 영원한 명절입니다.

언제인가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그무렵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내기를 비롯한 봄철영농사업과 관련하여 하루에도 여러차례의 가르치심을 주시군 하시였다.

일군은 이때에도 영농사업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실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방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뜻밖에도 청년절을 제정할데 대하여 연구하여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일군은 한동안 어리둥절해하며 머리를 기웃거렸다. 청년절이라는 말이 귀에 설었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오늘 우리 나라 청년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을 맡아 일을 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북부철길도 청년들이 맡아서 건설하였다고 추억깊이 뇌이시는것이였다.

이날 청년들을 고무하여주기 위하여서는 청년절을 제정하는것이 좋다고 다시금 강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 청년들이 1월 17일을 기념하고있는데 그날은 청년동맹을 창립한 기념일이지 청년절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청년절을 정하는 경우는 어느날로 정하겠는가 하는것을 연구하여보아야 하겠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날로부터 어느덧 날자는 살같이 흘러 주체80(1991)년 새해가 밝아왔다.

그러나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은 신통한 날을 찾지 못하고있었다.

청년절로 정하는 날은 우리 나라 청년운동과 청년들에게 있어서 가장 의의깊은 날이여야 하겠는데 그런 날은 셀수없이 많아 열기띤 토론을 거듭하였을뿐 종시 확정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그러던 그해 1월 15일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문건을 접하게 되였다.

1927년 8월 28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이 창립된 날을 청년절로 정하는것이 적당할것 같다고 쓰신 활달한 필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청년들의 명절을 제정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장군님께서 지니신 뜻이 하도 숭고하시여 몸소 친필로 결론해주신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가슴뜨겁게 안겨와 일군들은 눈시울이 젖어들었다.

친필에서 눈길을 뗄줄 모르는 일군들에게는 조선청년운동의 참다운 시원이 열리던 시기 위대한 수령님을 태양으로 높이 받들고 따르는 혁명의 1세대 청년전위들의 모습이 8월 28일이라는 글발너머로 보이는것만 같았다.

뜻깊은 청년절의 제정, 참으로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새 세대 청년들이 1920년대 청년전위들의 넋을 이어 청춘을 빛내여가도록 해주신 뜨거운 축복이였고 우리 청년들을 온 나라가 보란듯이 금방석에 앉혀주신 경사중의 경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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