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9-24

주체110(2021)년 9월 24일 《혁명일화》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몇해전 1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그날 새벽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에게 지난해에 은정과학지구에 과학자살림집을 지어주겠다고 약속하였는데 밤새 생각해보았다고, 그런데 건설을 시작하자니 자재도 타산하고 건설력량도 편성해야 하겠는데 실지 몇세대가 필요한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한밤을 지새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일군은 건설하여야 할 살림집세대수를 말씀드리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전에 은정과학지구에 1만세대의 살림집을 지어줄데 대한 말씀이 계시지 않았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일군이 올리는 구체적인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살림집세대수를 거듭 외우시였다. 그러시고는 아무래도 자신께서 직접 나가봐야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은 몸둘바를 몰라하며 새벽녘까지 이렇게 무리하시면 인민들이 걱정한다고 아뢰이였다. 그러면서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만을 간절히 바라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고맙다고, 우리는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제 나가겠으니 다시 만나자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른아침 온밤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국가과학원에 나오시였다.

그이의 마음속에는 우리 과학자들을 사랑의 금방석에 앉혀주실 어버이의 사려깊은 생각이 넘쳐 흐르고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과학자들을 업어주고싶다고,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 심정이라고, 과학자들에게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그들의 연구성과도 알아보시면서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 깊이 마음쓰시였다.

이날 국가과학원을 떠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점심식사도 뒤로 미루시고 과학자들에게 안겨줄 휴양소의 위치를 확정하시기 위하여 또다시 연풍호로 가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몸소 지도를 펼쳐드시고 흙먼지 날리는 길을 헤치시면서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건설할 휴양소의 위치를 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연풍호기슭의 이 자리가 과학자휴양소자리로서는 명당자리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며 이곳에 세상에 없는 최상급의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굽을 적시였다.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며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푸시고 그토록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스승으로 모신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처럼 복받은 사람들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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