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5-11

주체111(2022)년 5월 11일 《기사》

 

박제표본이 전하는 이야기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며 후대들에게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다심하신 사랑은 하나의 박제표본에도 어려있다.

주체76(1987)년 4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으로부터 인민군군인들이 올린 박제표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수백년 묵은 향나무를 통채로 떠서 뿌리와 줄기, 가지의 껍질을 깨끗이 벗긴 다음 거기에 무려 수십종에 달하는 새와 짐승박제품을 산 모양그대로 만들어 올려놓은 굉장히 큰 관상용박제표본을 마련하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집무의 여가에 그 아름다운 갖가지 새와 짐승표본을 보시면서 다소나마 피로를 푸셨으면 하는 뜨거운 충정이 깃든 박제표본, 새와 짐승의 솜털 한오리 상할세라 지성을 다한 그 표본은 보는 사람모두의 감동과 황홀감을 자아냈다.

이런 뜻깊은 마음이 깃든것이기에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을 말씀드리면서 박제표본을 꼭 받아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절절히 청을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두마리도 아니고 그처럼 많은 새와 짐승들을 가지고 종합적인 박제표본을 만든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시면서 박제표본에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인 인민군군인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박제표본을 관상용으로만 둬두기는 아쉽다고 하시면서 박제표본을 평양학생소년궁전에 보내주는것이 좋겠다고 이르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의 심정은 몹시 서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너그럽게 웃으시며 동식물은 사람들 특히는 청소년학생들에게 아름답고 풍요한 우리 조국의 산천과 지리와 자원에 대한 지식을 주며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키워주는데 좋은 직관교재이라고 하시면서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지방에 나가다니다가도 희귀한 새나 짐승을 보면 그것을 잡아서 동물원에도 보내주고 박제품을 만들어 김일성종합대학에도 보내주도록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청소년학생들에게 박제표본을 안겨주고싶으신 마음이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에 간절히 차넘치시였다.

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인민군군인들이 보내온 대형박제표본은 평양학생소년궁전같은데 갖다놓아야 빛이 난다고 하시면서 그것을 평양학생소년궁전에 전달하라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자신을 위하여 마련된 박제표본을 후대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에 일군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숭고한 후대관에 떠받들려 인민군군인들이 장군님께 올린 희귀한 박제표본은 관상용으로부터 후대들을 위한 교육용이 되여 평양학생소년궁전에 전달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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