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5-12

주체111(2022)년 5월 12일 《기사》

 

기다려주신 1시간 30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옹호보위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4(2015)년 10월 어느날 자연의 대재앙으로 큰물피해를 입었던 머나먼 조국의 북변 라선시를 2 000여리의 하늘길, 바다길, 령길을 달리시여 두번째로 찾으시였을 때였다.

이날 이곳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성벽마냥 어깨성을 쌓은 수만명의 인민군군인들이 자기들이 건설한 살림집들을 배경으로 기쁨에 울고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세상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숭고한 화폭이 펼쳐졌다.

기념사진을 찍은 군인들은 수만명, 그들이 선 길이는 무려 270여m에 달했다.

인류력사에 사진이 생긴이래 이런 특이한 기념사진은 아마도 처음이였을것이다.

하지만 당시까지도 사람들은 그 기념사진에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의 세계가 비껴있는지 다 알수 없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라선전역에서 발휘한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을 생각하면 가슴이 후더워지고 세상에 대고 자랑하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기념사진을 찍고가야지 그대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무려 1시간 30분동안 수만명이나 되는 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까지 기다려주시였다.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다 돌보셔야 할 그이께 있어서 일분일초는 천금같이 귀중하다. 더구나 그때로 말하면 당창건 70돐이 눈앞에 박두한 때였다.

그러나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제일로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시는 우리 군인들, 인민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격전에 피와 땀을 바친 군인건설자들에 대한 대견한 마음에 좀처럼 발걸음을 뗄수 없으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세상에 나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기념사진, 수만명의 인민군군인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벽을 이룬 숭고한 화폭이 력사에 새겨지게 되였다.

어찌 이들만이랴.

오늘 우리 나라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찍은 기념사진을 더없이 소중한 가보로, 제일 큰 재보로 여기며 영광의 그날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그 모든 기념사진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우리 인민들사이의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과 사랑,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운명도 미래도 빛내여주는 믿음의 세계가 비껴있는것 아니랴.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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