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5-14

주체111(2022)년 5월 14일 《기사》

 

몸소 풀어주신 물문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은 그 어느 위인과도 대비할수 없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였습니다.》

주체51(1962)년 1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안악군에 있는 한 농장을 찾아주시였다.

노전이 깔린 수수한 농촌집에서 이곳 농장원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먼저 농장의 로력구성과 정보당 알곡수확고, 지난해 농장원들이 받은 로력점수와 분배량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 과정에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이곳 농장에서 알곡생산량이 떨어지고있는 원인이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물문제를 바로 해결하지 못한데 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당시 농장에서는 해마다 물문제때문에 농사에서 애를 먹고있었다.

가물철에는 가물철대로 물이 부족했고 또 장마철에는 장마철대로 큰물이 나 곡식들이 피해를 입군 하였다.

농장일군으로부터 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에게 경지면적이 모두 몇정보인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그가 농장에 있는 논과 강냉이밭면적을 말씀드리자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수첩에 그 수자를 적으신 다음 손수 벼와 강냉이수확고를 계산해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아무래도 결정적인 대책이 있어야지 농사를 계속 지금처럼 지을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농장원들에게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방도를 말해보라고 하시였다.

누구도 선뜻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윽고 농장원들을 둘러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한 농장원에게 동무가 한번 이야기해보라고 하시였다.

그는 한참 머뭇거리다가 가물이나 장마피해를 입지 않으면 농사가 잘될수 있다고 말씀드리였다.

잠시 동안을 두고 농장원들을 바라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는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곳을 어떻게 하면 잘사는 농장으로 만들것인가에 대하여 그동안 여러모로 생각해보았는데 땅이 비교적 좋은 조건에서 가물과 장마피해만 극복하면 될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곳 농장에서는 우리 나라의 기후특성을 잘 알고 가물과 장마로부터 오는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동무들은 하늘만 쳐다보면서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때문에 좋은 논, 좋은 밭을 가지고있으면서도 농사를 잘 지을수 없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심한 자책감에 머리를 들수가 없었다.

자연의 계절적조건을 어쩔수 없는 일로만 여기면서 거기에 순응해온 자기자신들이 민망스러웠던것이다.

이윽하여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 좀전에 오면서 보았는데 농장가까이에서 흐르고있는 도령천의 물을 퍼쓰면 가물피해를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을것 같다고, 지금 도령천은 아무 쓸모없이 흘러가고있는데 여기에 양수기를 몇대 놓고 물을 퍼올리면 가물피해를 얼마든지 막을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농장이 장마철피해를 받지 않게 도령천에 뚝도 쌓고 도랑도 깊숙이 파며 고인물을 제때에 뽑기 위한 양수장도 건설해야 한다고,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해마다 높은 알곡수확을 거둘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방안에 있던 농장원들은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은 심정에 휩싸였다.

흥분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는 농장원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당장 력량을 동원하여 가물과 장마피해를 막기 위한 공사를 영농기전으로 말끔히 끝내야겠다고, 농장에서 가물과 장마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공사를 하면 지금보다 거의 두배의 소출을 거두는것으로 되는데 농사를 잘하여 가을에 장훈을 불러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어버이주석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그후 농장에서는 가물과 큰물에 의한 피해를 결정적으로 없앨수 있게 되였으며 결과 알곡생산에서는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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