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5-14

주체111(2022)년 5월 14일 《기사》

 

청산리벌에 남기신 불멸의 자욱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5월이다.

사회주의협동벌이 모내기로 들끓고있다.

해마다 모내기철이 오면 남포시 강서구역 청산리 농업근로자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주체60(1971)년 5월 어느날 이른 새벽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력사의 땅 청산리를 찾아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청산리를 도와주러 왔다고 하시면서 마중나온 농장일군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청산리협동농장을 잘 도와주어 올해에 대풍을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청산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현지지도하시면서 모범을 창조하신 단위이라고, 청산협동농장에서 대풍을 이룩하여야 전국적으로 대풍을 이룩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논벌을 바라보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모를 잘 길렀다고 농장일군을 치하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시금 하나같이 충실한 벼모를 보시며 모를 이렇게 기르자니 힘들었겠다고 하시면서 농민들의 수고도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이윽토록 모내기로 들끓는 논벌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일군에게 뜨락또르는 많이 보이는데 모내는기계는 왜 보이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모내는기계를 받고 한두번 써봤는데 손에 설어 창고에 넣었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모내는기계를 처음 만들었을 때 이제는 농민들이 허리를 펴게 되였다고 기뻐하시였는데 그 기계를 쓰지 않고 창고에 넣어두면 안된다고, 모내는기계를 처음 쓰기때문에 잘되지 않을수도 있는데 그 기계를 계속 쓰면서 하나하나 완성해나가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일군은 언제나 농장벌을 찾으실 때마다 농민들이 허리를 구부리고 모내기하는 모습을 보시며 가슴아파하시던 어버이주석님의 모습이 뜨겁게 안겨와 눈시울 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무슨 기계를 다룰줄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말 못하는 그의 심중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협동농장관리위원장들은 모내는기계를 다룰줄 알아야 한다고, 특히 청산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은 농기계를 잘 다룰줄 알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청산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은 기술을 배워야 하겠다고, 기술이 신비한것은 아니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손에 쥐고계시던 모춤을 내려다보시고는 신발을 벗으시였다.

논판에 들어서시려는것이였다.

농장일군은 그이께로 황급히 다가서며 점심시간이 다 되였다고 만류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손에 드신 모춤을 들어보이시면서 손에 쥐였던 모춤이야 어떻게 도로 놓겠는가고 하시며 논에 들어서시였다.

그러시고는 허리를 굽히시고 논두렁밑의 빈자리들을 골라가시며 한포기한포기 모를 정성껏 꽂아나가시였다.

정녕 청산벌에서 친히 모를 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모습은 사회주의농촌건설력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진 불멸의 화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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