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6-23

주체111(2022)년 6월 23일 《혁명일화》

 

5분과 왕복 1 600리

 

수십년전의 어느해 가을이였다.

그날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정이 퍽 지나 금강산으로 떠나시였다.

이른새벽 금강산에 도착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연바위에 새겨진 글발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뜨거운 감사의 정과 불타는 충성의 마음을 반영한 노래의 가사가 새겨지고 그 마감에 년월일이 밝혀져있었다.

날자를 새겼다고, 됐다고, 이제는 됐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이제는 평양으로 올라가자고 하시였다.

일군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년월일을 새긴것을 보시기 위해 한밤중에 800리길을 달려오시였던것이다.

세찬 격정으로 가슴들먹이던 일군은 그이께 하루쯤 휴식하고 떠나실것을 말씀올리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시며 그렇게 쉴바에야 무엇때문에 밤길을 달려왔겠는가고 하시며 길을 재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위앞에 서계신 시간은 5분이였다.

5분과 왕복 1 600리,

그것은 어버이주석님의 위대함을 천세만세 영원히 빛내이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력사에 새겨지는 순간이였으며 후손만대로 전해져야 할 충성의 로정이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