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8-04

주체111(2022)년 8월 4일 《기사》

 

병사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조선전쟁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의 무비의 희생성과 영웅성이 참으로 놀랍다. 세계전쟁사에는 몇몇 영웅들의 위훈담이 전해지지만 이처럼 수많은 군인들이 한결같이 영웅적으로 투쟁한 사실은 없다. 인간의 정신력이 그 어떤 군사기술수단보다 위력하다는 진리를 깨닫자면 조선전쟁터에 가보아야 한다.》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서방의 한 기자가 쓴 글이다.

력사의 그 나날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전사들의 무한한 힘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

주체40(1951)년 4월 어느날이였다.

친위병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생신날 하루만이라도 색다른 음식을 대접해드리려고 그 준비사업을 서둘렀다.

별식이라고 하여 특별한것은 아니였다. 국수였다.

그들은 메밀가루를 구해가지고 밤늦게 돌아온 부관을 둘러싸고 너무 기뻐 저저마다 배낭안을 헤쳐보았다.

이때 위대한 주석님께서 그들에게로 다가오시여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무엇이 그리 좋아 이렇게들 웃고있는가, 그 배낭안에 무엇이 들어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친위병들은 국수도 잡곡으로 만드는것이지만 그것도 별식중의 하나여서 위대한 주석님께서 허용하지 않으시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이께 배낭을 보여드리였다.

배낭안의것이 메밀가루이며 자신의 생신날에 쓰려고 구해온것이라는것을 짐작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절대로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그 국수감을 잘 건사해두라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생신날에도 여느날과 꼭같이 잡곡밥과 산나물채로 식사를 드시였다.

그때로부터 두달이 지난 6월 어느날 친히 취사장에 들리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류달리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근무성원들에게 오늘 저녁에 국수를 눌러야겠다고 하시며 국수를 누르는 방법과 고기국물, 양념만드는 방법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생신날에 해드리지 못한 국수를 좀 늦기는 하였지만 이제라도 맛있게 눌러 위대한 주석님께 대접해드리게 되였다는 생각에 친위병들은 성수가 나서 분틀을 설치하고 물을 끓이느라 분주탕을 피웠다.

이날 오후 공화국영웅, 모범전투원들과 담화를 끝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들을 식탁으로 이끄시고 국수를 모두 내오라고 이르시였다.

친위병들이 국수를 가져오자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국수를 이 동무들에게 대접해야겠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손수 그들의 앞에 한그릇한그릇 놓아주시였다.

그리하여 전투원들은 식탁앞에 마주앉아있고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 몸소 배식을 하시는 력사에 없는 숭고한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너무도 송구스러워 자기들이 배식을 하겠다고 저저마다 일어서는 영웅들과 전투원들을 자리에 눌러앉히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어서들 많이 들라고, 전선에서 싸우느라 이런 국수를 먹어보았겠는가고 하시였다.

친위병들은 가슴이 뭉클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

이 국수가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만약 그들이 위대한 주석님께서 자신의 생신날에도 쓰지 못하게 하시고 자기들을 위하여 몇달동안이나 건사해두게 하시였다는 사연을 안다면 얼마나 감격에 목메여할것인가.

자신께서는 늘 잡곡밥을 드시면서도 싸우는 전선의 병사들을 먼저 생각하시며 베풀어주신 위대한 주석님의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전하는 이야기들이 조국해방전쟁사의 갈피에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위대한 주석님의 이런 열화같은 친어버이사랑이 있었기에 우리의 인민군전사들은 격전장들마다에서 김일성장군 만세!》를 심장으로 웨치며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할수 있었고 끝끝내 승리의 날을 맞이하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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