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8-05

주체111(2022)년 8월 5일 《기사》

 

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는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한평생 포전길을 걷고 걸으시며 인민들에게 잘살기 위한 농사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고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주체51(1962)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안악군 대추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어버이주석님을 모시게 된 이곳 일군들과 조합원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하여 세차게 높뛰였다.

마중나온 일군들과 다정히 인사를 나누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날씨가 찬데 어서 방으로 들어가자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송구스러운 마음을 안고 그이를 수수한 리합숙방으로 모시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곳 조합이 다른데보다 잘살지 못한다고 하기에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하면 대추농업협동조합도 남들처럼 잘살수 있겠는가를 한번 의논해보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이날 조합의 로력구성과 알곡 정당 수확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로력점수에 비해 차례지는 몫이 매우 적은것이 마음에 걸리시여 한동안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분배량이 적은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조합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농사가 잘되지 않은데 있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땅이 척박하지 않은데 농사가 왜 잘되지 않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물때문이라는 한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의 말을 긍정해주시였다.

사실 이곳 조합원들은 가물때는 말라죽는 곡식들을 살리려고 모두가 떨쳐나서 낮에 밤을 이어 물지게를 져야 했으며 장마철에는 물에 잠기는 밭들을 바라보며 한숨만 지어야 했다.

이윽고 조합원수와 알곡생산량을 대비적으로 분석해보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무래도 결정적인 대책이 있어야지 농사를 계속 지금처럼 지을수는 없다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방도를 말해보라고 이르시였다.

누구도 선뜻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가물과 장마피해에 너무 시달려왔기때문에 비가 제때에 적당히 와주고 큰 장마나 지지 않으면 그이상 바랄것이 없다고만 생각해왔던 그들이였다.

일군들의 잘못된 생각을 헤아려보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는다는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어버이주석님의 가르치심에는 농사를 하늘에 의탁해서 지을것이 아니라 횡포한 자연을 사람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정복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순간 일군들은 자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들수 없었다.

그들의 농사일을 두고 깊이 마음쓰시며 대추농업협동조합을 어떻게 하면 부유한 조합으로 만들것인가에 대하여 여러모로 생각해보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땅이 비교적 좋은 조건에서 가물과 장마피해만 극복하면 될것 같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대추리에서는 우리 나라의 기후특성을 잘 알고 가물과 장마로부터 오는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도령천의 물을 퍼쓰면 가물피해를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을것 같다고 하시면서 해마다 풍작을 거둘수 있는 방도를 대번에 찾아주시였다.

그 순간 일군들과 조합원들은 눈앞이 확 트이였다.

이어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장마피해를 받지 않게 뚝도 쌓고 도랑도 깊숙이 파며 고인물을 제때에 뽑기 위한 양수장도 건설해주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으며 조합의 일군들과 조합원들은 분발하여 농사를 잘 지어 자기 고장을 제일 잘사는 농촌으로 변모시켜갈 맹세로 가슴을 끓이였다.

이처럼 농민들과 허물없이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사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어버이주석님의 그날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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