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9-21

주체111(2022)년 9월 21일 《기사》

 

은혜로운 사랑의 배길

 

우리 나라의 북변도시 라진에 가면 푸른 동해의 지평선우로 어렴풋이 초도라는 작은 섬마을이 바라보인다.

이 섬에서는 아침마다 려객들을 태우고 짐을 실은 화객선 《사향산》호가 뭍으로 떠나군 하는데 이곳 사람들은 은은히 울리는 배고동소리를 들을 때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곳 섬마을에 사랑의 배를 무어주신 은정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한편 량강도 풍서군 풍서호의 대안인민들은 풍서호에 려객선 《은정 18-1》호와 화물선 《은정 18-2》호를 띄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마운 은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설처럼 전하고있다.

아직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고있는 이 사랑의 배들에는 깊은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81(1992)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경북도 라진앞바다의 초도와 량강도 풍서호 대안에서 사는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하여 려객선과 화물선을 무어주도록 하시였다.

온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이 생활상불편을 느끼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취해주신 대책이였다.

하지만 초도나 풍서호 대안주민들은 물론이고 이곳 실태를 알고있는 적지 않은 일군들까지도 그쯤한 불편은 있을수 있는 일로 생각하여왔었다.

그런데 우리 인민들이 생활에서 느끼고있는 사소한 불편을 두고도 마음을 못놓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조직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이 두 고장 주민들의 생활형편을 깊이 헤아려보시고 그들에게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신것이였다.

진정 만물에 생을 주는 태양의 빛에는 그늘진 곳이 있어도 우리 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보살피시는 위대한 장군님 은혜로운 사랑의 해발은 아무리 외진 절해고도나 심심산골에도 따사롭게 비쳐지고있는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수만톤급의 현대적인 큰 배들도 어렵지 않게 무어내는 위력한 선박공업을 가지고있는 조건에서 이런 배들을 무어내는것쯤은 물론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일군들은 이 문제를 결코 실무적으로 대할수가 없었다.

비록 배들은 크지 않고 또 척수도 많지 않았지만 그 배들에는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이 뜨겁게 어려있었기때문이였다.

조선소와 선박공장 로동계급은 우리 인민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이라고 하시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불타는 일념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배무이전투를 벌렸다.

그들의 높은 충성심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사랑의 배들이 다 무어져 출항을 기다리고있었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소와 선박공장 로동계급이 좋은 일을 했다고 만족해하시면서 이 배들을 초도인민들과 풍서호 대안의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내줄데 대한 은정깊은 배려를 베풀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초도인민들에게 보내주는 배의 이름은 《사향산》호라고 달며 풍서호에 띄우게 될 려객선과 화물선의 이름은 각각 《은정 18-1》호, 《은정 18-2》호 라고 달도록 배의 이름까지 정해주시였다.

오늘도 초도와 풍서호 대안마을로는 위대한 장군님 크나큰 은정이 깃든 려객선, 화물선들이 인민의 기쁨싣고 행복싣고 배고동소리 높이 울리며 사랑의 배길을 쉼없이 달리고있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