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9-21

주체111(2022)년 9월 21일 《기사》

 

한없이 다심한 사랑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농장이며 나의 정든 농장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주체99(2010)년 3월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관리위원장이 전체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손수 녀성관리위원장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시던 그이의 안색은 한순간 흐려지시였다.

이어 관리위원장동무의 손이 차다고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걱정어린 음성이 울렸다. 순간 격정의 파도가 관리위원장만이 아닌 모두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일어번졌다.

내내 들판에서 일하는 농사군의 손이 조금 찬것이 무슨 큰일이랴만 그 찬손때문에 우리 장군님께서 걱정하신단 말인가.

자신께서는 조국을 위해, 인민을 위해 일년 열두달을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면서 이 땅의 찬눈비, 세찬 바람을 다 맞으시고도 농장일군의 찬손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

정녕 우리 장군님의 사랑은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하여주는 한없이 다심한 친어버이사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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