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9-22

주체111(2022)년 9월 22일 《기사》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

 

우리 인민들 누구나 사랑하고 즐겨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이다.

은은한 노래의 선률을 들을 때면 항일전의 나날 만강의 봄날이 우리의 눈앞에 떠오른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지난날 험산준령을 넘나들며 무장투쟁을 할 때에 늘 부모형제들에 대한 생각, 고향에 대한 생각, 조국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싸웠습니다.》

주체25(1936)년 봄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동강에로의 행군도중 만강부근에서 며칠간 숙영하게 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숙영지옆으로 흐르는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고계시였다. 봄철 만강의 개울은 고향에 대한 그리운 추억을 실어왔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빨래를 하시며 고향에서 즐겨부르시던 어린시절의 노래를 조용히 부르시였다.

그때 숙영지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 노래소리를 들으시고 개울가로 나오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국을 떠나 사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고향의 봄이 각별히 그리운 법이라고 하시며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대동강에 얼음이 풀리고 버들가지에 물이 오르면 만경봉에 진달래가 붉게 피고 초가집울안에도 복숭아꽃이 피군 하였다고, 4월의 만경대는 꽃속에 묻혀 그림처럼 아름다웠다고 하시였다.

꽃속에 묻힌 만경대를 눈앞에 그려보시는가 한동안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선의 독립을 위하여 《지원》의 높은 뜻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걸으시던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일이며 김형직선생님의 유언을 받드시고 자신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자신의 혁명사업을 돕기 위해 불편하신 몸으로 온갖 고생을 다하신 강반석어머님에 대해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갓 조직하신 반일인민유격대를 이끄시고 남만원정의 길을 떠나실 때 바래주시던 어머님과의 마지막리별에 대한 가슴아픈 추억도 하시였다.

이야기를 마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깊은 감회에 잠겨 내가를 천천히 거니시며 나직이 노래를 부르시였다.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 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위대한 주석님께서 부르시는 《사향가》김정숙어머님께서는 눈물속에 들으시였다. 그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가슴속에 깊이 묻어두고계시던 자신의 가정사에 대하여 위대한 주석님께 말씀올리시였다.

김정숙어머님의 이야기를 다 들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국을 찾는 혁명사업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고 하시며 혁명가가 지녀야 할 품성에 대해서 귀중한 교시를 주시였다.

그날 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불무지곁에 앉으시여 위대한 주석님께서 주신 가르치심을 《사향가》와 함께 수첩에 적어넣으시였다.

그때부터 《사향가》김정숙어머님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노래로 되였으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이 노래를 부르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 마음속깊이 새기신 《사향가》는 오늘도 인민의 마음속에 조국이 무엇인가를 깊이 새겨주는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로 불리워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사향가》의 선률을 심장에 새기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김정숙어머님처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받들어갈 신념과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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