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11-23

주체111(2022)년 11월 23일 《기사》

 

야전리발

 

어느날 밤 한 일군은 우연히 숙소의 문밖을 지나다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숙소현관에서 보통의자에 앉으시여 리발을 하고계시는것을 보게 되였다.

그날도 손수 짜신 긴장한 일정대로 현지지도를 늦게까지 하고 돌아오신 장군님이시여서 종시 이 한밤중밖에는 리발시간을 얻어낼수 없으시였던것이다.

그 어떤 리발시설과 조건도 갖추어지지 않은 현관, 보통사람들도 창광원이나 은덕원, 은정원과 같은 문화후생시설이 원만히 갖추어진 장소에서 친절한 봉사를 받으며 리발을 하는데 장군님께서 깊은 밤에 바깥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불편하게 리발을 하고계시니 놀라지 않을수 없는 일군이였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 왜 이 깊은 밤에 불편한 자리에서 리발을 하시는가고 송구스럽게 말씀드리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반가운 미소를 보내시며 래일 아침일찍 로동계급을 만나러 가야겠기에 시간을 내여 리발을 하였다고, 자신께서는 이렇게 야전생활을 하는것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야전생활!

《쪽잠》과 《줴기밥》이라는 혁명일화로 후더워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또다시 새겨지는 《야전리발》!

정녕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순간순간은 이렇게 이어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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