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2(2023)년 1월 23일 《기사》
성냥에 깃든 어버이사랑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집들이를 할 때에 새살림에 도움이 될수 있는 성냥을 비롯한 생활용품들과 음식재료를 가져다주는 좋은 풍습을 전해오고있다.
성냥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아래구들이 더워야 복이 온다는 격언이 있듯이 새집들이에 성냥을 가져다준데는 불길이 타오르는것처럼 앞으로 집살림이 번성하고 잘되여나가길 바라는 소박한 의미가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우리 인민들속에서 민속적으로 전해오는 좋은 관습들에는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적풍모와 정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주체101(2012)년 9월 어느날
생활의 구석구석을
잠시후
순간 로동자부부는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이 없었다.
평범한 로동자들에게 궁궐같은 새 집을 안겨주시고도 우리 민족의 오랜 풍습을 잊지 않으시고 몸소 성냥까지 가지고오신 우리 원수님,
그것은 친어머니보다 먼저, 친아버지보다 먼저 새집들이하는 집집의 문을 여시고 만복이 넘쳐나기를 따뜻이 축복해주신
잊을수 없는 그날
오늘도 창전거리의 집집마다에서는 새집들이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던
우리의 풍습, 민족의 고상하고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주고 빛내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