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4일 《기사》
가장 큰 재부
단결로 시작되고 단결로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지나온 년대들마다에 새겨진 하많은 이야기들속에는 일심단결의 노래가 태여나게 된 하나의 일화도 있다.
주체77(1988)년 9월 김일성광장에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모시고 공화국창건 40돐을 경축하는 평양시 근로자들의 장엄한 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그날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온 많은 손님들도 군중시위를 보게 되였다.
경축광장 꽃바다에 《일심단결》이라는 글발이 새겨졌을 때였다.
주석단에서 이 광경을 바라보던 어느한 나라 대표단단장이 위대한 장군님께 저 글발이 무슨 뜻인가에 대한 질문을 드리였다.
대표단단장에게 그 뜻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에는 조선의 모습과 조선의 기상이 담겨져있다고 대답해주시였다. 그러자 대표단단장은 감탄과 부러움속에 조선의 모습, 일심단결이라고 거듭 외우는것이였다.
경축행사가 끝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이에 대하여 들려주시였다.
그이의 이야기를 들은 창작가들은 마음속으로 환성을 올렸다.
바로 거기에 우리의 일심단결을 소리높이 구가할 노래의 제목은 물론 종자까지도 다 밝혀져있었던것이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이 올린 노래 《조선의 모습》을 들으시고 노래가 아주 좋다고 하시였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작품에 일심단결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끝까지 지키고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의지가 잘 반영되였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어버이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