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1-25

주체112(2023)년 1월 25일 《기사》

 

영광의 길로 빛나는 혁명의 천리길

 

우리 조국의 력사에 세기와 세기를 이어 빛나는 성스러운 길이 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일제에게 짓밟힌 조국땅에 민족재생의 서광, 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고 눈보라 사나운 겨울에 만경대로부터 팔도구까지 머나먼 천리길을 걸으신 위대한 주석님의 거룩한 자욱은 승리와 영광으로 새겨진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돌이켜보면 광복의 천리길은 민족수난의 그 세월 위대한 주석님께서만이 걸으실수 있었던 위대한 애국의 길이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일제경찰에게 또다시 체포되시였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나라찾는 투쟁에 나설것을 굳게 마음다지시며 고향 만경대를 떠나 장백현 팔도구로 향하신것은 주체14(1925)년 1월 22일이였다.

그 머나먼 로정에서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사나운 눈보라와 강추위를 이겨내야 하시였고 줄곧 홀몸으로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셔야 하였다.

만경대를 떠나신 때로부터 열사흘만에 조국의 북변 포평땅에 이르시여 눈덮인 압록강기슭에서 일제에게 짓밟혀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돌아보시는 우리 주석님의 가슴속에서는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기어이 조국을 해방하실 맹세가 불타오르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나는 설음과 비분을 안고 조국산천을 몇번이고 돌아보았다.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 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 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 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 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

이런 생각을 하다가는 다시 〈압록강의 노래〉를 불렀다.

나는 그 노래를 부르면서 내가 언제 다시 이 땅을 밟을수 있을가, 내가 자라나고 선조의 무덤이 있는 이 땅에 다시 돌아올 날은 과연 언제일가 하고 생각하였다. 이런 생각을 하니 어린 마음에도 비감을 금할수 없었다. 나는 그때 조국의 비참한 현실을 눈앞에 그려보며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시고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

그 길은 일제식민지통치의 검은구름이 뒤덮인 조국강산에 민족재생의 서광을 비쳐주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의 길이였다.

광복의 천리길에 이어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우리 인민이 누리는 모든 영광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언제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하신 교시가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 어리신 나이에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과 《광복의 천리길》이라는 표식비를 보니 생각되는것이 많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가는 이 길은 만경대가문의 3대가 대를 이어 걷는 길이 되였다는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는 이 길을 걸으며 만경대가문이 대를 이어 개척하고 실현해나가는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결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된다, 직령을 넘는 이 길은 만경대가문과 더불어 력사에 길이 전해지게 될것이다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 해도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끝까지 가고가시려는 이런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

오늘 우리 인민은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광복의 천리길과 잇닿아있는 주체혁명의 길을 억세게 걸어나가고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걸으신 광복의 천리길에서 조국해방의 서광이 비쳐왔듯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길에서 우리 인민은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정치사상강국,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최강의 힘을 지닌 불패의 강국으로 그 위용 만방에 높이 떨치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는 존엄에 있어서도 최고이고 그 힘에 있어서도 최강이며 인민의 문명도 최상의 수준이여야 한다는 애국의 신념을 지니시고 경애하는 원수님 이어가시는 주체혁명위업의 성스러운 길을 따라 우리 인민은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끝없이 누려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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