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3-16

주체112(2023)년 3월 16일 《기사》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

 

주체69(1980)년에 창작된 예술영화 《열네번째 겨울》의 주제가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에는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라는 구절이 있다.

주체100(2011)년 9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를 감회깊이 추억하시다가 조국을 수호하고 우리 인민들이 자주적인 인민으로 떳떳이 살아나갈수 있게 하는 길은 혁명적무장력인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제국주의와 맞서싸우고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길밖에 다른 길은 없었기에 자신께서는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며 선군혁명의 길을 꿋꿋이 이어왔다는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1990년대 중엽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기난, 연료난으로 숨죽은 공장들과 불꺼진 거리를 뒤에 두시고 최전연으로 야전차를 달리실 때에도, 인민들이 식량난으로 고생하고있는 상태에서 막대한 자금을 국방력강화에 돌리셔야 할 때에도 이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심장속에 뜨겁게 고패친것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던 인민, 주석님께서 맡기고가신 조선을 지켜야 한다는 각오, 우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였다.

오늘도 이 노래는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지켜 불철주야 선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굴의 의지, 고결한 인생관을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끝없이 새겨주며 내 조국강산에 뜨겁게 울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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