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3-17

주체112(2023)년 3월 17일 《기사》

 

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최정예혁명강군(3)

 

강위력한 군사력을 가지는것은 그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 있어서나 바라마지 않는 간절한 소망일것이다.

허나 그것은 결코 바란다고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며 광활한 령토와 막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졌다고 하여 마련되는것도 아니다.

그것은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출중한 령도력,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령도자를 모실 때에라야만 이룩될수 있다.

오늘 우리의 혁명무력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세계가 공인하고 부러워하는 불패의 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

 

최강의 군사력을 갖춘 천하무적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무력건설의 총로선은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드는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더는 전쟁을 모르고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인민군대를 최강의 군사력을 갖춘 천하무적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우시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는 지난해 4월에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받아안았던 격정과 흥분이 그대로 끓어넘치고있다.

높은 기동력과 섬멸적인 타격력을 갖춘 최신형전술미싸일들, 각종 사명을 수행하는 수중전략탄도탄들과 반항공미싸일무력, 초대형방사포를 위시한 세계최고의 방사포무력,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화성포-17》형을 비롯하여 김일성광장을 위풍당당히 누벼나가는 초강력주체병기들은 우리 공화국이 지닌 강대한 힘, 우리 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반만년민족사의 숙원과 조국의 무게가 실린 그 하나하나의 주체병기들앞에서 남들은 가고싶어도 갈수 없는 군력강화의 길을 억척같이 개척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가 어리여와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린 우리 인민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는 구호를 선창하시며 깊은 밤, 이른 새벽에도 위험천만한 시험장소들과 조립현장, 발사장들을 찾고찾으시고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들에게 힘과 용기도 안겨주시며 혁명무력건설의 험로역경을 한치한치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나날들에는 우리 원수님께서 온몸이 얼어들어 서있기조차 힘든 사나운 혹한속에서도 차디찬 미싸일의 동체를 쓸어주시며 자신의 숨결을 부어주신 날도 있었고 허리치는 바다물을 헤쳐오시느라 화락하게 젖은 옷을 말릴사이도 없이 곧바로 위험천만한 화력진지에 나서신적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피타는 애국헌신과 만단사연을 안고 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이 도달한 최고의 현대성과 타격능력을 보여주는 《화성포》계렬의 미싸일들과 《북극성》계렬의 탄도탄들이 만리대공으로 련속적으로 솟구쳐올랐다.

우리 혁명무력이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지지 못한 최강의 힘을 지니게 해주시려, 사랑하는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적대세력들의 유혹과 사상초유의 압살책동도 단호히 쳐갈기시며 《3.18혁명》,《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11월대사변》을 련이어 안아오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지난해에만도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와 평안북도 철도기동미싸일련대 검열사격훈련, 장거리순항미싸일체계갱신을 위한 시험발사와 지상대지상전술유도탄 상용전투부위력확증을 위한 시험발사, 신형전술유도무기시험발사, 저수지수중발사장에서의 탄도미싸일발사,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비롯하여 국방력강화에서 사변적인 성과들을 거두었으며 이가운데서 많은 무장장비들을 인민군부대들에 실전배비하였다.

이로써 새세대첨단무장장비들을 그쯘히 갖춘 우리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강세는 더욱 확실한것으로 되였다.

특히 지난해 11월 18일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화성포-17》형시험발사에서 대성공을 이룩한것은 우리 공화국무력이 도달한 현대성과 영용성이 얼마나 아득한 높이에 올라섰는가를 과시한 또 하나의 계기였다.

인민군대를 백전백승하는 군대로 만드는것, 백전백승하는 군대라는 부름이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이름, 혁명적무장력만이 지닌 고귀한 명예로 빛나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보고에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2023년을 공화국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해, 전쟁동원준비와 실전능력제고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해로 만들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참으로 우리 혁명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를 세계최강의것으로 굳건히 다져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이 무적의 군력으로 강력히 담보되고있는것이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로 주체적혁명무력건설사에 새로운 장을 아로새겨가시는 희세의 천출명장을 혁명무력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군대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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