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3월 17일 《기사》
인민사랑의 기념비 려명거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룡남산을 바라보시며 조선혁명의 려명이 밝아오는 뜻깊은 곳에 일떠세우는 거리의 이름을 《려명거리》로 명명해주신지도 어느덧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려명거리는 우리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이 응축되여있는 인민사랑의 영원한 기념비이다.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을 신성히 더 높이 떠받드실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5(2016)년 3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신데 이어 건설 전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여러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건설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완공을 앞두었을 때에는 려명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눈에 선히 떠오른다고, 인민들에게 태양절까지 려명거리건설을 끝내겠다고 약속하였는데 그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 우리 인민들과 또 하나의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정말 좋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려명거리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민헌신이 있었기에 려명거리는 착공한지 270여일만에 인민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다.

어찌 려명거리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든 건축물들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가 집대성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그것을 리용하게 될 인민들의 편의부터 먼저 생각하시며 안정되고 보건위생적이며 문화정서적인 환경과 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줄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는 주체성과 민족성, 독창성과 조형예술성이 조화를 이룬 멋쟁이건축물들에도 비껴있고 모든 요소요소가 대상별특성과 용도에 맞게 손색없이 꾸려진 인민의 훌륭한 보금자리들에도 뜨겁게 새겨져있다.
진정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문명하고 고상하며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되고 조형화, 예술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수많은 건축물들이 자랑스럽게 일떠서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를 빛내이고있다.
경루동, 송화거리, 중평온실농장, 련포온실농장, 화성지구살림집건설...
인민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창조와 건설의 대번영기를 활짝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인민들은 사회주의만복을 받아안으며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