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2(2023)년 3월 18일 《기사》
선참으로 건느신 외나무다리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조국의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킬데 대한
전야마다에 자기들의 고귀한 땀과 노력을 묻어가고있는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대할 때면 우리 인민을 잘 먹이고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려고 한평생 이슬에 옷자락 마를새없이 포전길을 걸으시며 농사일로 마음쓰신
주체47(1958)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조합의 한 일군이 모판의 위치를 말씀올리자
위대한
거기에는 모판쪽으로 가는 외나무다리가 수로를 가로질러 놓여있었다.
통나무 한대가 가로질러 놓인 이런 위험한 다리에
그러자 어버이주석
그날 모판관리공들은
위대한 주석
불철주야 1년 365일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포전길에 숭고한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기신 어버이주석님.
진정 한평생 인민들의 먹는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쓰시며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