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7일 《기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고
주체104(2015)년 11월 17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실 일념을 안으시고 쌀쌀한 기운이 서린 강바람을 맞으시며 몸소 대동강에 설치한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양어장의 전경을 둘러보시면서 대동강에 설치한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이 산뜻하고 멋있다고,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설치하니 대동강의 풍치가 더 이채로와졌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하여 그물우리양어를 대대적으로 할데 대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시며 하나하나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양어공들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수한 나무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양어사업을 잘할데 대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사료창고에 가시여서는 사료를 물고기들이 잘 먹는가, 조성은 어떻게 되여있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오랜 시간 양어장을 돌아보시면서 양어발전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다 돌아보신 뒤였다.
평양시에서 대동강에 그물우리양어장을 설치하고 민물에서 그물우리양어의 기치를 들었다고 하시며 다시금 높이 치하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여기에 와보니 그물우리양어를 멋있게 하고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애쓰고있는데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실리가 나게 직심스럽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물우리양어를 적극 장려하고 대대적으로 벌려 물고기를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대동강의 쌀쌀한 강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동식그물우리양어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안겨줄 방도를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오늘도 그 가슴뜨거운 사연을 담아싣고 흐르는 대동강은 우리 인민을 위해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사랑의 자욱을 뜨겁게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