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1월 18일 《기사》
몸소 지펴주신 경쟁의 불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양로원건설장을 찾으시였던 주체104(2015)년 3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양로원설계를 어느 단위에서 하였는가고 누구에게라없이 물으시였다.
설계에 참가한 설계가가 그이앞으로 나서며 설계연구소의 명칭을 말씀드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설계연구소에서 설계를 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여러 설계기관들에서 같은 건설대상에 대한 형성안을 만들어 보고하군 하는데 그 설계연구소에서 만든 형성안이 많이 당선되고있다는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였다.
설계가는 물론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돌이켜보면 하나의 대상을 건설할 때마다 먼 앞날을 내다보며 설계를 특색있게 잘하도록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설계가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착상을 계발시키는데 참고로 되는 자료들도 수많이 보내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개작방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신적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설계가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는것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설계기관들과 설계가들의 사업을 총화할 때에는 어느 설계기관, 어느 설계가가 만든 형성안이 당선되였는가 하는것을 보고 평가를 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하여야 설계기관들사이, 설계가들사이에 경쟁이 벌어지게 되고 좋은 형성안이 나올수 있다고 하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그날의 가르치심은 온 나라 설계기관들과 설계가들사이에 창작경쟁의 불길을 지펴주는 귀중한 불씨로 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