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날자 : 2023-11-19
주체112(2023)년 11월 19일 《기사》
후대들의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경상유치원을 찾으신 그날 새하얀 위생복을 입고 청진기를 목에 건채 병원놀이를 하고있는 꼬마의사에게 자신의 팔소매를 걷어올리시고 《진찰》을 받으시던
청진기를 자신의 팔에 척 대보고나서 어디가 아픈가고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 꼬마의사를 정겹게 바라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을 보며 온갖 시름을 다 잊군 하는 한가정의 아버지처럼 아이들과 함께 계시는
아이들을 찾으시는 곳마다 두볼을 다독여주시며 아픈데는 없는가, 몇살인가 다정히 물으시는 그 음성이 하도 정깊어 어린이들 누구라없이
인류사에는 아이들에 대한 위인들의 사랑이야기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정녕 이 세상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