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11-22

주체111(2022)년 11월 22일 《보도》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문화농장에 로동당만세소리, 보답의 맹세 차넘친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은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전망도에서만 그려볼수 있었던 장쾌한 온실바다를 배경으로 솟아난 그림같이 아름다운 농장도시의 시원한 포장도로를 따라 활기있게 보폭을 내짚으며 새 생활의 보금자리로 성큼성큼 주인들이 들어섰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우리 당의 리상이 어떤 높이에 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현실로 전환되고있는가를 증명하는 생동한 화폭인 이날의 경사와 함께 고마움의 인사, 보답의 맹세가 온 나라 강산에 울려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끝나자 농장종업원들이 앞을 다투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우리와 만난 조성대경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로동당시대의 호화주택에서 살게 된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문명과 행복이 어떤 경지에 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향유의 권리에 앞서 보답의 의무를 먼저 아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 참된 충신이다.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인민군군인들의 애국애민의 땀이 슴배인 살림집들을 깨끗이 거두고 온실마다에서 생산을 활성화하여 도내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겠다.

겉모양에서부터 사회주의멋이 한껏 차넘치는 살림집의 주인이 된 사람들속에는 수도 평양을 멀리 떠나 이곳 농장으로 자원진출한 김형만, 오금향부부도 있다. 수도의 어느한 단위 로동자로 일하던 이들부부가 처음 농장에 왔을 때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들이 과연 생소한 농촌생활에 정을 붙일수 있을가 하는 근심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배정받은 살림집에 들어서는 순간 아담한 살림방과 부엌을 돌아보며 도시부럽지 않은 생활조건이 마련된 이곳에 영원히 뿌리내릴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이들부부의 가슴속에는 제대군인답게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을 지켜 해마다 남새풍년을 안아올 일념만이 맥박치였다.

모두가 웃고있었다. 새집의 첫 손님으로 찾아왔던 도의 책임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사람들도 있고 꿈만 같은 현실이 믿어지지 않아 온 가족이 로대우에 올라가 살림집과 학교, 공원과 유치원, 탁아소 등이 조화를 이룬 온 마을을 부감하며 기쁨에 겨워하는 가정들도 있었다.

흥겨운 농악무에 맞추어 건드러진 춤가락을 펼치던 농장원 김정봉동무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우리 가족은 불과 몇해사이에 두번이나 궁궐같은 새집으로 이사했습니다.》

허천군에서 농장원으로 일하던 그의 집은 몇해전 큰물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이 땅 그 어디에나 따사롭게 비치는 은혜로운 해빛속에 단 몇달사이에 아담한 문화주택이 번듯하게 일떠서 새집의 열쇠를 받아안던 그때가 불과 얼마전인데 오늘은 또다시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의 주인으로 되고보니 그 기쁨을 어디에 비기겠는가고 하는 그의 목소리는 몹시도 떨리였다.

행복에 겨운 웃음도 아름답지만 자기의 운명에 대한 확신에 넘친 웃음은 더 아름답고 귀중한것이다.

인민사랑의 대하가 굽이쳐흐르는 창가마다에는 밤깊도록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자정이 넘도록 꺼질줄 모르는 불빛을 따라 걸음을 옮기던 우리는 마당가에서 깊은 상념에 잠겨있는 청년을 만날수 있었다. 남새기술연구실 실장 김진혁동무였다.새집을 받고보니 오늘따라 지나온 나날이 새삼스럽게 돌이켜진다며 그는 말을 이었다.

평범한 농장원의 자식을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넓은 교정으로 불러 과학탐구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해주고 현대적인 온실농장의 기술일군으로 내세워준 그 은덕만도 하늘같은데 오늘 또 이렇게 행복의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고보니 받아안은 사랑에 천만분의 하나도 보답을 못하는 자신이 야속하기 그지없다, 올해초에 결혼을 하고 신혼살림을 시작하였지만 이런 희한한 집이 이렇게 빨리 차례질줄은 몰랐다, 세상에 자기와 같은 행운아가 또 어디 있겠는가고 하는 그의 어조는 자못 흥분되여있었다.

행복의 무아경은 불밝은 살림집창가에만 펼쳐진것이 아니였다.

단천시의 어느한 단위에서 근무하던 박재경동무, 그는 20대 꽃나이처녀의 몸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왔지만 도시생활부럽지 않은 이곳에서 래일의 꿈도, 청춘의 희망도 사랑도 다 꽃피우겠다고 마음속진정을 터치였다.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받들려 머지않아 여기 련포지구에서 생산한 갖가지 첫물남새들이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가닿게 될것이다. 그와 더불어 이곳에서 울려나올 남새풍년의 노래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는 온 나라에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승리의 메아리로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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