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09(2020)년 12월 29일 《글과 사진》
울림명승지
조국의 강원도 천내군에 위치하고있는 울림명승지는 아찔한 절벽과 높은 산봉우리들, 벼랑을 타고 쏟아져내리는 폭포들과 깊은 골짜기를 감돌아흐르는 울림천 그리고 울창한 수림으로 하여 절경을 이루고있다.
명승지구역안에는 우리 나라에서 이름난 폭포들중의 하나인 울림폭포와 함께 구슬폭포, 비단폭포, 6담을 비롯한 많은 명소들이 있다.
울림폭포는 2단폭포로서 높이가 75m나 된다.
높고 험한 벼랑짬에서 쏟아져내리는것으로 하여 마치 굴속에서 나오는듯 한 감을 주는 폭포는 사철 물이 마르지 않으며 물량이 많아지는 장마철의 경치는 장쾌하다.
폭포밑에는 깊이 1.5m, 반경 30m의 소가 있으며 여기에서는 칠색송어와 버들치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살고있다.
명승지의 6담구역에 있는 구슬폭포 역시 사철 마르지 않고 흐르면서 황홀한 자태를 펼치고있다.
45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는 바위에 부딪치면서 마치 수억만개의 구슬이 쏟아져내리는것과 같은 풍경을 펼쳐놓는다.
울림명승지의 비단폭포는 높이가 140m로서 금강산의 구룡폭포보다 거의 2배나 높다.
6담은 이름그대로 여섯개의 담소가 있다고 하여 6담이라고 한다.
먼 옛날 하늘나라의 신선들이 울림폭포와 구슬폭포, 비단폭포구경을 왔다가 목욕하였다는 전설과 함께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늙은이들은 주름이 펴지고 젊은이들은 왕성한 혈기와 기력이 넘쳐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위대한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지니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