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명승-마전유원지

 

함경남도 흥남시에는 동해의 명승 마전유원지가 자리잡고있다.

유원지의 북서쪽에는 기암괴석과 봄철에는 진달래꽃, 가을철에는 단풍으로 아름답게 장식되는 대바위산을 비롯한 높고 낮은 산들이 자리잡고 바다가를 따라 소나무와 잣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푸른숲을 이루고있으며 목란꽃, 해당화, 장미꽃들이 자기들의 모습을 서로 자랑하는것으로 하여 말그대로 마전앞바다가의 경치는 하나의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상상하게 한다.

이곳은 경치도 아름답지만 그보다도 해수욕장으로서 명당자리인것이다.

바다기슭을 따라 15리구간에 50~100폭으로 하얗고 깨끗한 모래불이 넓게 펼쳐져 백사장을 이루고있고 모래불로부터 바다쪽 50m까지의 수역의 바다물깊이가 1. 5m정도이며 바다물이 류달리 맑고 잔잔하여 사람들이 해수욕을 하는데 매우 좋은 곳이다.

해방전 이곳은 잡초만 무성하고 인적드문 곳이였다.

그러나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사람들의 버림을 받던 이곳을 수백정보의 넓은 면적을 가진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로 전변시켜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5월 마전유원지 해수욕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유원지를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건설을 최단기간에 끝낼수 있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인민들에게 더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인민사랑의 전설은 마전유원지와 더불어 영원히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