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1(2022)년 6월 26일 《상식》
동림폭포
평안북도 동림군에 가면 예로부터 관서팔경의 하나로 유명한 동림폭포가 있다. 고군영리의 북서부 태봉남쪽골짜기에 위치한 동림폭포는 높이가 5m로서 맑은 물이 구슬같이 떨어진다고 하여 《옥포》라고도 불리운다.
동림폭포는 규모는 크지 않으나 다른 폭포들과 달리 폭포수를 직접 맞으며 대자연의 상쾌함을 한껏 맛볼수 있는 물맞이폭포이다. 폭포밑 담소에는 큰 바위가 있는데 그우에 앉아 폭포수를 맞고나면 온몸의 피로가 풀리고 신경통과 허리아픔을 비롯한 증상이 씻은듯이 없어진다고 한다. 하여 동림폭포의 물맞이는 신경계통질병과 관절염을 비롯한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는것으로 소문이 났다.
동림폭포지구의 자연풍치 또한 대단히 수려하다.
동림폭포지구는 력사문화유적인 통주성을 옆에 두고 여러개의 크고작은 폭포와 담소들로 이루어져있으며 룡바위, 병풍바위를 비롯한 기묘한 바위와 절벽들이 솟아있는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또한 계곡들에는 바위짬에 뿌리를 박은 소나무, 떡갈나무, 단풍나무들이 폭포와 담소들을 철따라 아름답게 장식해주고있다.
골짜기의 울창한 수림속공기는 청신하고 이온함량이 적합하여 사람들의 건강에 더없이 좋은 명약으로 되고있다.
동림폭포지구에 있는 동림호텔과 수영장, 뽀트장, 탐승도로들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게 높은 수준에서 꾸려져있다.
이렇듯 산좋고 물맑은 서해의 명승 동림폭포지구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손길아래 현대적인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2016년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