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9-15

주체111(2022)년 9월 15일 《상식》

 

세계문화유산 숭양서원​

 

개성시 선죽동에는 조선봉건왕조시기 서원의 전형적인 배치형식과 건축구조를 그대로 보존하고있는 숭양서원이 있다.

원래 이곳은 고려말기의 대관료이며 이름난 유학자였던 정몽주가 살던 집자리였으나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 지방의 중소지주출신량반들이 세운 사립교육기관으로 변모되였다.

지금의 건물은 1573년 개성류수 남용운이 세운것으로서 처음에는 정몽주의 시호를 붙여 《문충당》이라고 부르다가 1575년에 선조왕으로부터 《숭양서원》이라는 서원이름을 받게 된 후부터 현재까지 이 이름으로 부르게 되였다.

숭양서원은 조선봉건왕조시기 서원의 전형적인 배치형식과 짜임새를 잘 보여주고있다.

장방형의 높은 담장으로 둘러막은 바깥삼문을 거쳐 들어서면 마당을 가운데 두고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마주서고 좀더 나가면 3개의 돌계단으로 오르는 높은 축대우에 강당이 있다.

유교경전을 강의하던 강당은 정면 5간, 측면은 3간으로서 높은 밑단우에 흘림기둥을 세우고 두공이 없이 지은 홑처마에 합각식지붕을 한 건물이다.

강당은 가운데는 마루를 깔고 량켠모서리칸에는 온돌방을 꾸렸다. 동재와 서재는 당시 유생들의 합숙으로 쓰인 집으로서 각각 정면 5간, 측면 2간의 규모가 큰 건물이다.

강당뒤에 낸 3개의 돌계단을 따라올라가 서원앞뒤를 가로막은 담장에 난 삼문을 지나면 사당이 있다.

숭양서원은 임진조국전쟁이전의 목조건물로서 개성에 남아있는 옛 건물들가운데서 가장 오랜 건물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76(1987)년 8월 개성시안에 있는 옛 건물들의 실태를 료해하시고 숭양서원을 잘 보수정비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숭양서원은 주체102(2013)년 6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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