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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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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0월 30일 [투고]

 

매국노들이 감히 애국자들을

김 희 선(재중동포)

 

장하다!

오래만에 들어보는 소식이다.

남조선에서 지난 18일 오후 《한국대학생진보련합》소속 대학생들이 날강도 미국을 규탄하며 미대사관담장을 넘었다.

 

 

 

대학생들이 미국대사관마당에서 《미군지원금 5배증액 요구하는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분담금인상 절대반대》, 《미국규탄》, 《미군철수》등의 구호를 힘껏 웨치면서 시위를 벌렸다.

1980년대 미국문화원점거롱성투쟁소식을 들었을 때처럼 가슴 뜨겁다.

얼마나 장하고 후련한 모습들인가.

이것이 살아있는 남녘청춘들의 모습이다.

이것이 민족의 얼이 높뛰는 조선청년들의 모습이다.

이것이 호랑이보다 더 용맹한 우리 민족의 모습이다.

얼마나 의로운 우리 청년들인가.

얼마나 애국에 높뛰고 불타는 벅찬 심장들인가.

나는 TV를 얼싸 안았다. 청년들을 얼싸안았다.

황혼기의 온 몸에 힘이 뻗친다.

내 손으로 무엇이든 후려치면 단박에 박살을 낼것만 같은 청춘의 힘이 뻗친다.

당장 그들께로 달려가 뜨거운 그 손 잡아주고싶다.

투사들의 열에 불타는 그 볼에 힘껏 입 맞추어주고 싶다.

할머니의 이 품에 귀여운 영웅손주들을 힘껏 안아주고 싶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뻔뻔스러운 날강도들에게 저주의 폭탄을 안기고싶다.

보라, 남조선경찰들을!

미국사람이 아닌 같은 민족, 같은 청춘인데 어찌 이들은 판판 다른 사람들인가.

 

 

남조선당국은 미더운청년들을 체포하여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청년들에 대해서는 불구속수사놀음을 벌리고있다.

외교부를 내세워 《미국대사관에 대한 무단침입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우려를 표시한다.》, 《<정부>는 외교공관을 보호하며 안전교란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립장을 발표한다, 별의별 놀음살이를 다 펴고있다.

매국으로 거룩한 《자한당》은 《이번 폭력사태는 <한미동맹>균렬의 현 실태를 보여주는것이다.》, 《<친북좌파>단체의 만행을 끝장내야 한다.》, 《철저한 수사로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배후세력을 들추어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군다.

비극이다.

남의 땅을 타고앉아 주인행세에 날강도짓만을 일삼는 괴물-미국에게 당하기만 할수 없어 떨쳐나선것이 과연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남조선의 멱줄을 조이는 악마의 올가미를 끊어버리려는 청년학생들에게 과연 무슨 잘못이 있단 말인가.

겨레의 마음을 담은, 민족의 찬양을 받을 의로운 장거이다.

애국청년들을 표창은 하지 못할망정 《불법행위》로 매도하며 탄압하다니…

겨레에 대한 도전이다.

정의와 애국에 대한 유린이다.

탄압의 도수를 높일수록, 악청을 돋굴수록 매국노들의 정체는 만천하에 더욱 똑똑히 드러난다.

 

분노에 온 몸이 떨리고 이가 갈린다.

영웅들을 감히 …

민족자주를 념원하는 남녘겨레의 지향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남조선당국은 한시바삐 석방하라.

애국의 별, 찬란한 우리 영웅청년들을 한시바삐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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