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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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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보도]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총련의 애국애족의 장거

 

 

올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과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한 실천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년초부터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학령전어린이들에게까지 마수를 뻗쳐 동포들을 조국과 총련조직에서 떼내려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일본반동들의 광란적인 책동에 당당히 맞서나섰다.

총련 효고현본부, 사이다마현본부, 지바현본부를 비롯한 각지의 총련조직들과 단체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가 깃들어있는 단결의 거점,애족애국의 화원인 조선학교와 아이들의 통학길을 끝까지 지켜나갈것을 결의하였다.

도꾜조선제2초급학교, 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 고베조선초중급학교를 비롯한 조선학교들은 교육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재일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천진란만한 어린이들마저 민족적차별과 박해의 대상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을 단죄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렸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산하 각 본부 및 지부 자녀부장들과 학교어머니회 회장들은 아이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지키는것을 자기들의 사명으로 받아안았다.

스위스 제네바의 한 국제기구 회의장에서는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고 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당국의 책동을 폭로규탄하는 조선학교학생, 어머니대표단 성원들의 절규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조치가 《적법》이라는 일본최고재판소의 판결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켰다.

문부과학성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최고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불순한 정치적목적으로부터 법의 취지를 외곡한것이라고 규탄하였다.

민족교육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70여년간 일본당국의 탄압이 지속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들은 이러한 차별정책이 오늘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삭감과 중단,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에서의 제외 등으로 계속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들은 민족성을 부정하는 일본당국의 판결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조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9월 21일에 진행된 총련 제11차 중앙어머니대회에서는 고등학교지원제도와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일본당국에 요구하는 요청서가 채택되였다.

9월 26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은 일본 도꾜에서 재일동포긴급집회를 가지고 전대미문의 민족차별행위이며 무지막지한 일본당국의 파쑈적폭거를 단죄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당국이 10월 1일부터 실시하는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배제한것은 대조선적대시와 총련탄압책동의 일환으로서 재일동포자녀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가하여 동포사회에서 동화, 귀화를 촉진하려는 극히 악랄한 민족말살책동이라고 폭로하였다.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에게 소비세를 부담시키면서도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하고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한 어린이권리조약을 비롯한 국제법까지 짓밟으며 민족배타, 민족말살책동을 일삼고있다고 그들은 준렬히 규탄하였다.

재일조선유치반들이 있는 18개 지역의 《조선유치원보호자련락회》 대표들은 일본내각부, 문부과학성, 후생로동성건물앞을 비롯하여 일본 도꾜와 각지에서 집회와 거리선전활동을 벌리였다.

그들은 민족배타, 민족말살책동에 매달리며 재일동포자녀들에 대한 《무상화》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한 일본당국의 악랄한 책동에 대해 까밝혔다.

《조선유치원보호자련락회》 대표와 어머니대표들은 문부과학성기자구락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민족교육말살책동의 본질과 부당성을 까밝히며 시급히 조선유치반들에 대해 《무상화》를 적용할것을 일본당국에 요구하였다.

일본 오사까에서도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실현을 요구하는 9.26오사까동포집회 및 시위행진》이 있었다.

간또지방 총련본부, 지부 및 중앙단체, 교육부문 일군들은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긴급모임을 가지고 대규모의 집회와 시위를 통해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기도를 짓부셔버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11월 2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일본 도꾜에서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대규모집회를 가진데 이어 시위행진을 벌렸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총련중앙상임위원들, 총련 도꾜, 가나가와, 니시도꾜, 지바, 사이다마, 이바라기, 군마, 도찌기, 나가노, 니이가다의 본부 위원장들과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 각급 조직 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 조선대학교와 조선초중고급학교 교직원, 학생, 유치반 원아들과 유치반 보호자, 학부모들 5 500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그들은 일본당국의 악랄한 민족차별과 반총련망동은 재일동포사회자체를 말살하려는 천추에 용납 못할 최악의 범죄라고 단죄하였다.

모든 재일동포들이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조선학교 유치반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를 반드시 쟁취하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일본정부는 조선유치반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 《아베정권은 어린이들의 보육과 교육의 권리를 보장하라.》,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 등의 힘찬 구호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진행된 집회와 시위는 일본위정자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었다.

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의 주최로 전개되고있는 민족교육옹호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에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를 비롯한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교육일군들과 학부모들, 재일동포들은 물론 일본인사들과 시민들이 적극 합세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민족말살책동에 대처하여 과감히 전개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실천활동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력사의 한페지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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