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7-16

주체109(2020) 년 7월 16일 《투고》

 

《법꾸라지》의 궤변을 돌이켜보는 리유

김  현 (재중동포)

 

《나는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

남조선의 현 검찰총장 윤석열이 2013년 당시 《국회》국정감사에 참가하여 《국정원정치개입사건》수사에 압력을 가해온 박근혜집권세력을 폭로하며 던진 말이다.

의기와 강단, 일가견이 당당해보인다.

그래서 남조선정가에서 《강골검사》로, 《살아있는 권력》에 나름대로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도전》하는 어지간히 인기있는 인물로 떠오른 윤석열이다.

그런데 오늘날 그가 한 《나는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이 역설적으로 《나는 그 누구도 아닌 적페검찰의 수장이다.》로 받아들여지고 부각되는 까닭은 무엇때문인가.

아래에 남조선정계에서 일명 《검언유착의혹사건》으로 불리우고있는 검찰과 언론의 유착관계에 대한 수사를 가로막고있는 《윤석열사단》의 행태에 대한 언론매체들에 실린 글내용의 일부를 보기로 하자.

《검찰과 언론의 유착의혹사건수사의 관건은 <채널A>기자가 실제로 검사장과 특정정치인을 겨냥한 협잡을 했는지 밝히는것이다. 대검은 이 사건을 자문단에 회부하면서 <대검 부장회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부장회의에선 결론을 못내고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한다. 결국 자문단회부도 수사팀이 그 물증(물질적증거)을 확보했다면 령장을 청구해서 법원의 1차판단을 받아보면 될 일이다. 그런데 한두번도 아니고 고비때마다 왜 이렇게 수사의 발목을 잡는 조치를 련발하는것인가.》

《윤총장은 유난히 이 사건수사에 방어막을 쳐왔다. 대검 감찰부배제, <채널A>압수수색 당시 수사팀 공개질책, 구속령장과 소환조사 제지, 자문단 회부 독단결정, 자문단 구성강행 등이 모두 그렇다. 자신의 최측근이 련루된 사건이면 뒤로 물러서있는게 합당한 태도인데 주요 국면마다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있다. <제식구감싸기>의 종합판을 보는듯하다. 이래서는 수사의 공정성이라는 외양조차 갖출수 없다.》

《2014년 광주지방검찰청 <세월>호수사팀은 침몰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고도 승객구조에 나서지 않았던 해경 123호 정장에게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구속령장을 청구하겠다고 했다.

당시 황교안 법무장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체제하의 대검 부장회의에선 <령장청구불가>의견을 내놓았다. 정장을 처벌하면 초동대응과 구조에 실패한 <정부>의 책임이 부각될것을 우려한 결과였다. 령장청구의견을 냈던 일선 수사지휘부는 좌천됐다. 이후 불구속기소된 해경 123호 정장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이번 대검의 결정은 그때의  <세월>호수사방해장면을 련상케 한다.》 …

이것이 바로 《검언유착의혹사건》수사과정을 방해하고있는 《윤석열사단》, 검찰적페행태에 분노한 남조선민심의 반영이다.

과거 보수《정권》하에서 자행된 검찰적페와 추호도 다른것이 없음을 쉽게 알아볼수 있고 검찰적페청산의 실체를 더욱더 강렬하게 느끼게 한다.

과연 이것이 윤석열이 지난시기 검찰수사에 압력을 가해온 보수적페들에게 결패있게 선언한 《사람이 아닌 조직에 대한 충성》이였는가.

하다면 그 《조직》이라는것은 도대체 어떤 집단인가.  

두말할것도 없이 남조선민심이 적페중의 적페로 꼽고있는 검찰이다.

한 언론은 《윤석열사단》의 검찰적페에 대해 《수사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도 의심살만한 대목이 없어야 한다. 윤총장은 과거 <나는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충성해야 할건 사람도 조직도 아닌 진실이다.》고 질타했다.

그렇다. 법꾸라지의《조직》이라는 외피속에 드러난 《원칙》과 《소신》이 진리도 진실도 아닌 민심을 기만하는 하나의 궤변이였음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강골검사》의 《기질》로 검찰적페청산을 기어코 막아보겠다는 돈 끼호떼식의 히스테리적인 광기였다.

지금 남조선 정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윤총장의 <제식구감싸기>가 도를 넘고있다.》, 《수사의 공정성이 윤석열에 의하여 무너졌다.》, 《법꾸라지 윤석열 OUT!》, 《검찰개혁을 시급히 단행하라!》는 목소리가 그칠줄 모르고 터져나오고있다.

당리당략과 계파의 리익,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는 그 무슨짓도 서슴치않는 표리부동하고 철면피한 추물들, 이런자들을 그대로 두고 사회의 정의와 진리, 민주주의실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꿈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오늘 남조선에서 여론의 초점으로 치렬한 양상으로 벌어지고있는 법무부와 검찰사이의 갈등과 대립은 검찰개혁 대 검찰적페세력사이의 대결이다.

남조선에서 검찰개혁은 반드시 해결되여야 할 사회적과제, 민심의 준엄한 요구이다.

검찰수장이라는자의 《나는 사람이 아닌 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은 검찰적페청산에 도전해나선, 민심을 등진자의 요사이고 궤변이며 횡설수설이다.

민심을 거역한자들의 말로가 어떤것인가는 력사가 가르쳐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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