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7-24

주체109(2020) 년 7월 24일 《보도》

 

민족교육권사수를 위한 재일동포들의 줄기찬 투쟁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대중적인 투쟁이 일본각지에서 광범위하게 전개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당국의 민족교육탄압책동에 맞서 지난해말에 시작된 조선학교 유치반들의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위한 100만명서명운동이 올해 7월부터 인터네트를 통한 운동으로 전환되였다.

조선학교들에 대한 교육보조금의 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완전히 배제한것도 모자라 어린이교육, 보육지원대상에서마저 조선학교 유치반을 제외시킨 일본당국의 차별시책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모두가 참가할것을 호소하는 내용의 글이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렸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학부모들, 재일동포들은 물론 일본인사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성원속에 올해 5월말 현재 46만 6 870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조선학교 유치반들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지원문제해결을 요구하여 서명하였으며 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한 투쟁은 날로 확대되고있다.

2월 21일 일본문부과학성앞에서 일본당국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반대배격하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200번째 금요행동이 있었다.

총련중앙 일군들과 재일조선학생들, 교직원들,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 동포학부모들, 일본의 여러 단체와 각계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금요행동에서 남승우 유보무상화중앙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각계층 동포들과 학생들의 단결된 힘으로 민족교육의 권리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정부는 조선고급학교 학생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당장 그만두라!》, 《아베정권은 어린이들의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라!》, 《재일조선인의 인권과 민족교육의 권리를 굳건히 지키자!》라는 구호를 웨치며 일본반동들의 민족교육말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민족교육의 권리를 기어이 쟁취하고야말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날 일본의 산노미야, 히메지, 아마가사끼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효고현본부의 주최로 100만명서명운동에 참가할것을 호소하는 가두선전활동이 진행되였다.

앞서 18일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 학생들과 교원들, 조청원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과 일본인사들은 인쇄물배포, 확성기를 통한 선전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통하여 조선학교라는 리유로 우리 학교 유치반아이들을 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것과 같은 일본정부의 부당한 탄압행위를 규탄하며 민족교육권리옹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청 도꾜도본부도 《전임일군들부터 운동의 앞장에 서자!》는 구호밑에 올해 1월부터 관하 지부를 동부, 도꾜 제1학구, 도꾜 제3학구, 서남지역으로 나누어 조선학교 유치반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지난 3월 10일 시안의 보육원, 유치원 등에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공급하면서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의 유치반만을 배제한 일본 사이다마시당국의 책동은 동포들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켰다.

11일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지부일군들,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유치반 원장과 교직원들, 학교 교육회 리사들과 보호자들,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회장과 사무국장, 변호사 등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항의단을 무어 사이다마시역소앞에서 마스크공급대상에서까지 우리 아이들을 배제시킨 일본당국의 치졸한 망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6월 19일 조선대학교 학생들을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과 관련한 학생지원금지불대상에서 또다시 제외시킨 일본당국을 단죄하는 금요행동이 있었다.

유아교육, 보육지원문제해결을 위한 서명운동과 요청활동이 더 활발해지고있는 속에 25일과 26일 도꾜와 니시도꾜, 사이다마지역 조선학교 유치반관계자들과 보호자들, 총련일군들 등은 일본 내각부와 문부과학성, 후생로동성에 조선학교 유치반에 대한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적용을 요구하는 서명문과 요망서를 제출하였다.

민족교육권리쟁취를 위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줄기찬 투쟁은 일본의 여러 단체와 지방자치체, 인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19일 《외국인학교, 민족학교의 제도적보장을 실현하는 네트워크 사이다마》와 《일조우호녀성 네트워크》가 문부과학성에 지원금지불대상에서의 당국의 차별적행위의 부당성을 까밝히고 모든 학생에게 지원금을 지급할것을 요구하는 요청문을 전달하였다.

가나가와현 가와사끼시당국도 일본정부에 유아교육, 보육지원제도와 관련하여 외국인학교를 포함한 모든 유아교육, 보육시설에 지원대책을 강구할것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하였다.

26일에는 일본 효고현의 다까라즈까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조선학교를 지원하는 다까라즈까시민의 회》, 《효고현외국인학교협의회》 등 17개 단체가 련명으로 제출한 《외국인학교유치원에 대한 구제조치를 요청하는 청원》이 채택되였다.

민족교육의 권리를 기어이 쟁취하기 위한 재일동포들의 투쟁은 더욱 확대고조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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