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10-06

주체110(2021)년 10월 6일 《투고》

 

《꿀벌》인가, 《말벌》인가

최 성 록 (재중동포)

 

남조선이 입만 벌리면 쏟아져나오는 말이 있다. 그것은 《대화》 와 《평화》이다.

《대화》와 《평화》!

외세의 작간으로 북과 남으로 분렬되여 서로 총포의 조준경으로 쏘아보며 장장 70여년을 고통스럽게 살아오는 우리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대화》와 《평화》라는 말은 정말이지 이 세상에서 꿀보다 더 달달한 말이다.

하다면 줄창 《꿀폭포》를 쏟아놓는 남조선은 《꿀벌》인가.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공군우주력발전위원회》출범식을 열고 공군우주력발전기본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는가 하면 미래형지상전투체계《아미타이거 4.0》도입을 위한 전투시험을 강행하였고 륙군 2군단에서는 대테로대응훈련이라는것을 벌렸다고 한다.

지난 8월 북조선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미국과 합동군사연습을 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이런 전쟁놀이를 진행한것이다.

너무도 눈에 익은 남조선군부의 모습이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북남군사분야합의서가 채택된 2018년에도 남조선군부는 선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국방비를 2008년이래 최대수치인 8.2%나 인상하였고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련합편대군 종합훈련》, 《련합공수화물적재  하역훈련, 《퍼시픽 뱅가드 2021》훈련  미국과 야합하여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얼마전에 발표한 2022-2026국방중기계획》이라는데서 앞으로 5년간 315조원 국방비를 투입하겠다고 하였는가하면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시험발사 및 첨단미싸일공개 등 무기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악성전염병사태로 사회적혼란이 우심해지고 경제파탄으로 민생이 파국에 처한 형편에서도 천문학적액수의 국민혈세를 탕진하며 각종 첨단군사장비들의 도입에 그토록 열성이고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을 겨냥한 전쟁연습놀이를 즐기고있는 남조선의 모습은 싸움즐기는 흉악한 《말벌》의 모습이다. 앞에서는 꿀발림을 하고 뒤에서는 동족을 해칠 독침을 가는 평화의 교란자, 미국의 전쟁사환군이 바로 남조선당국임을 온 민족앞에, 전세계앞에 여지없이 쨋쨋하게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무력증강, 군비확장,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남조선군부의 무분별한 대결광증을 두고 《막대한 군사비지출로 민생이 녹아나고있다.》,《거기에 쓸 돈이면 차라리 민생문제나 챙겨라.》, 《지역정세는 더욱 격화되고있다.》 등의 비난과 조소의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다. 

민심의 정확한 평가라고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군부는 동족을 반대하는 무모한 군사적대결책동으로 얻을것이 과연 무엇이겠는지 깊이 생각해봄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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