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10-07

주체110(2021)년 10월 7일 《투고》

 

민족의 얼이 빠지면 머저리가 되는것이다

김 영 녀 (재중동포)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은 얼마전 미국에서《한》미일외교장관들의 량자 및 3자회담을 벌려놓고 《북비핵화》실현을 위한 공동대응방안을 모의하였는가 하면 서울에서 열린 미국과의 제20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 반공화국공조놀음을 벌리였다.

회담들에서는 공화국의 국방력강화를 위한 련이은 자위적조치를 지역의 안전과 평화에 대한 《도발》로, 《위협》으로 규정하고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의 실질적전진을 위한 3자의 외교적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한반도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한 대화의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대북관여》로 대응할데 대해 모의하였다고 한다.

간과할수 없는 또 한차례의 동족압살책동이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려는 불순한 모의판인것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현 랭각관계를 해소하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는가 아니면 대결의 악순환속에 계속 분렬의 고통을 당하는가 하는 심각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다.

이러한 때에 외세의 바지가랭이를 쥐여흔들며 겨레를 반대하는 모의를 하고 공조를 구걸한 남조선당국의 행태는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잔명을 유지해나가려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망동으로서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끓어오르는 민족적의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또한 남조선당국이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천년숙적인 섬나라족속들에게 구걸질을 하는 놀음을 벌려댄것이다. 앵무새처럼 과거사문제해법은 남조선에서 내놓아야 한다는 기존립장만을 되풀이하다 못해 《책임적인 자세를 가지고 과거사문제해결에 적절히 대응하라.》고 오히려 뻔뻔스럽게 훈시질까지 해대는 후안무치한 일본의 얄팍한 주둥이를 후려칠대신 비루하게도 쌍방이 강제징용피해자 및 일본군성노예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협의를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일본의 대남수출규제조치가 조속한 시일내에 철회되기를 바란다, 인적교류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등으로 관계개선을 구걸한것이다.

지난 40여년간의 일제식민지통치시기 840여만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죽음의 전쟁터들과 고역장에 내몰아 100만여명을 살해하고 꽃같은 10대, 20대 꽃나이 처녀들을 포함한 20만명의 우리 조선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범죄의 나라-일본앞에,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대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령토강탈책동과 력사외곡놀음에 미쳐날뛰고있는 야만의 나라-일본앞에 수치스럽게도 허리를 굽힌것이다.

민족의 얼이 빠지면 바로 이렇게 머저리가 되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이제 더는 반민족적인 사대굴종행위로 민족의 리익을 침해하고 망신을 시키는짓을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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