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10-31

주체110(2021)년 10월 31일 《참관기》

 

조중친선은 영원하리!

권 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심양시지부 지부장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아래 조선전선에 참가한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기념일을 맞이하군 할 때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심양시지부 공민들은 심양지원군렬사릉원에 찾아가 조의를 표시하군 한다.

오늘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조선전선참전 71돐이 되는 날이다.

올해도 최수봉 제1부의장을 비롯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심양시지부 공민들, 김경수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부회장, 중국인민지원군렬사유자녀들이 심양시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을 찾았다.

1951년에 건립한 심양시항미원조렬사릉원은 24만㎡의 면적에 렬사기념비, 렬사묘지, 렬사기념관, 록화실로 구성되여있다.

기념탑의 높이는 23m이며 탑우에는 조중 두 나라 국기가 형상되여있고 국기아래에는 총을 거머쥔 지원군동상이 있다.

기념탑뒤의 소나무숲속에는 특급전투영웅 황계광, 양근사, 1급전투영웅 구소운, 손점원, 양련제를 비롯한 영웅적인 모범지원군렬사 123명이 안치되여있다.

우리가 렬사릉원에 도착하니 높이 솟은 기념탑이 한눈에 안겨왔다.

가을바람에 푸른 소나무가 설레이고 묘지마다에는 유해곁에 꽂아있는 붉은기발들이 가을바람에 펄럭이고있었다.

정갈하게 깔아놓은 깨끗한 대리석만 보아도 정성들여 관리한것을 알수 있었다.

희생된 지원군전사들을 추모하는 장엄한 음악에 심양시지원군렬사릉원은 숭엄한 기분에 휩싸여있었다.

중국인민지원군렬사후손들로 무어진 여러 민간단체 성원들이 저마다 손에 꽃다발과 꽃송이를 들고 렬사묘지앞에서 지원군렬사들에게 인사를 올리고있다.

중국정부가 주최하는 꽃바구니진정식이 시작되였다.

고애화부주임을 비롯한 료녕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일군들, 손춘희처장을 비롯한 심양시인민정부 외사판공실 일군들, 구영혁총령사동지를 비롯한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성원들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이 항미원조기념탑에 료녕성인민정부, 심양시인민정부, 심양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총령사관,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명의로 된 화환들을 진정하고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 전체 참가자들은 심양시 항미원조렬사기념관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2 000㎡의 건축면적을 가진 기념관에는 200여점의 실물과 100여장의 사진, 그리고 수십종의 유화와 록화물들이 전시되여있는데 지원군전사들의 유물과 전쟁에서 로획한 미군의 무기도 있다.

내가 교과서에서 배우고 익혀 이미 알고있는 지원군전사자들의 영웅사적가운데서 온몸에 불이 달려도 전투승리를 위해 까닥 움직이지 않고 희생된 구소운영웅,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아군의 승리를 보장한 황계광렬사들을 비롯하여 양련제, 손점원, 양근사 등 수많은 지원군전사들의 영웅사적들이 생동하게 전시되여있다.

비장한 솔골봉전투에서, 가렬한 상감령전투에서와 장진호반전투에서, 처절한 철원저격전에서 영용하게 싸운 지원군전사들의 불멸의 공훈은 조중친선의 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자들과의 피어린 대전에서 중국인민지원군과 조선인민군이 한 전호속에서 어깨겯고 너무도 대비가 되지 않은 력량으로 간고하게 싸워 이긴 무비의 영웅적사적들을 목격하면서 오늘 우리 조국의 막강한 군사력에 대해 다시금 자랑스럽고 긍지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조중 두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사회주의나라이다.

피어린 항일대전에서 함께 싸웠고 미제를 반대하는 위대한 조국수호전쟁에서 함께 싸워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조중 두 나라의 안전을 지켜냈고 동방과 세계의 평화에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

미국의 불패의 신화는 조선전쟁에서 깨여졌다.

오늘도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하고 광란적인 반사회주의 대결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하고 동지적단결과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면서 상호 지지성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오늘 조미간의 군사력대비는 지난 50년대와는 다른 극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더우기 조중 두 나라는 모두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지고있어 침략세력은 아우성을 치고있다.

적대세력들은 우리 조국과 사회주의중국을 포위말살하려고 어리석게도 미친듯이 날뛰고있지만 그들의 최후발악은 기필코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다.

나는 오늘 지원군렬사릉원을 돌아보면서 피로써 맺어진 조중 두 나라의 전투적우의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

앞으로도 조중친선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적은 힘이나마 적극 이바지해나가겠다.

 

202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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