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09-21

주체111(2022)년 9월 21일 《소식》

 

 

성황리에 진행되는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

-고급부, 중급부롱구경기-

 

2022학년도 재일조선학생중앙체육대회 롱구경기가 8월 31일부터 9월2일까지 고마자와체육관(고급부), 고마자와실내구기관(중급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고급부는 남자 5개팀과 녀자 3개팀이, 중급부는 남자 10개팀과 녀자 8개팀이 출전하였다.

 

서로 고무하며 하나가 되여(고급부)

 

고급부 남자경기는 련맹전형식으로 진행되여 도꾜, 《가나가와, 이바라기합동》, 아이찌, 고베, 오사까가 출전하였다.

녀자부문은 예선련맹전을 거쳐 순위결승전이 진행되여 도꾜, 가나가와, 아이찌가 출전하였다.

경기에서는 남녀경기에서 도꾜조선중고급학교팀이 동시우승하여 이목을 끌었다.

도꾜조선중고급학교 고급부 남자롱구부는 이번 대회까지 모두 8련승을 하였다.

 

고급부 남자경기(흰색 도꾜팀, 검은색 아이찌팀)

 

렴승기주장(고급부 3학년)은 《아무리 점수차가 있어도 우리의 훈련성과를 남김없이 발휘하자고 전력을 다했다. 승리의 요인은 출전하는 선수와 대기석에 앉은 선수 할것없이 모두가 하나가 된것이다.》고 하였다. 계속하여 《주장을 하면서 자기만이 아니라 팀성원들을 위해 마음을 쓰는 자세를 키울수 있었다. 앞으로 학교생활에서도 배운것을 살려나가겠다.》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같은 도꾜조선중고급학교의 고급부 녀자롱구부도 가나가와팀을 87:36으로 타승하여 지난해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우승을 쟁취하였다.

 

고급부 녀자 결승전(흰색 도꾜팀, 검은색 가나가와팀)

 

김채림주장(고급부 3학년)은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내세워 강도높은 단련과정을 함께 하였다. 훈련중에서도 서로 적극적으로 고무하고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기술과 마음을 키워나간것이 결실을 맺었다.》라고 하였다.

악성전염병의 감염방지대책으로 지난 3년간 관람자인원이 제한되였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일반관람이 허용되였다.

그는 《부모들과 동창생, 동포들의 응원을 받으니 더욱 힘이 났다.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싶다.》고 하며 웃음을 지었다.

 

실패를 원동력으로(중급부)

 

중급부경기는 남녀별로 각각 승자전형식으로 진행되여 선수들은 결승전진출을 위한 열전을 벌렸다.

남자부문에서는 도꾜, 도꾜제1, 《도꾜제4, 제5합동팀》, 니시도꾜제2, 가나가와, 사이다마, 아이찌, 《아마가사끼, 고베합동팀》, 세이방, 오사까가 출전하였다.

결승전에서는 니시도꾜제2와 아이찌가 치렬한 공방전끝에 니시도꾜제2가 74:49로 승리했다.

태장휘주장(니시도꾜조선제2초중급학교 중급부 3학년)은 《우승을 하지 못해 억울해하던 당시 중급부 3학년선배들의 모습을 보았다. 형들의 마음까지 합쳐 경기에 림했다. 힘든 접전이 계속될 때일수록 얼마나 서로 고무하고 팀분위기를 조성할수 있는가가 승리를 좌우한다. 훈련에서도 그런 마음을 키워왔다.》고 하며 소조에서 키운 기술과 정신력을 고급부에 가서도 계속 발휘하겠다고 말하였다.

녀자부문에는 도꾜, 도꾜제1, 《도꾜제4, 제5합동》, 《가나가와, 니시도꾜제2합동》, 《사이다마, 군마합동》, 아이찌, 교또, 오사까가 출전하였다.

결승전에 출전한 《가나가와, 니시도꾜제2합동》팀과 도꾜팀과의 경기는 56:50으로 《가나가와, 니시도꾜제2합동》팀이 우승을 쟁취했다.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의 백유화주장(중급부 3학년)은 《작년의 실패를 잊지 말고 반드시 우승하자고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하여 맹훈련을 해왔는데 정말 기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그는 《대회를 통해 배운것은 마음이 먼저 이겨야 한다는것이다. 어려운 정황속에서도 마음만 굳게 먹으면 득점도 잘되고 팀분위기도 올라간다. 우승한 자부심을 안고 학교생활을 계속 잘 하겠다.》라고 결심을 피력하였다.

 

중급부 녀자결승전(검은색 가나가와, 니시도꾜제2합동팀, 흰색 도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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