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1-20

주체112(2023)년 1월 20일 《기사》

 

력사와 진실에 대한 악랄한 도전

 

올해는 간또조선인대학살사건이 있은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당시 일본정부는 간또대지진을 조선민족말살의 기회로 여기고 《계엄령》을 발포하여 열흘 남짓한 기간에 무려 2만 3 000여명의 재일조선인들을 야만적인 방법으로 학살하였다.

하지만 일본은 한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간또조선인대학살만행에 대한 책임인정과 진상규명,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는커녕 철면피하게도 진상회피와 은페놀음에 광분하고있다.

지난해 12월 총련의 《조선신보》는 《조선인학살 다룬 작품상영 도꾜도가 금지》라는 기사에서 간또대지진당시의 조선인학살이 언급된 편집물의 상영을 도꾜도가 금지한 문제를 폭로하고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각계각층속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는 사실을 전하였다.

금지대상이 된 《In-Mates》라는 영상편집물에는 한 일본력사학자가 간또대지진당시 《일본사람이 조선사람들을 죽인것은 사실》이라고 발언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여 도꾜도 총무국 인권부가 상영금지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금지리유라는것도 매해 9월 1일 진행되는 간또대지진 조선인희생자추도모임앞으로 력대 도꾜도지사들이 보내던 추도문을 고이께 유리꼬도지사가 2017년부터 거부하고있는 립장을 취하고있는데 조선인학살을 사실이라고 발언하는 내용이 있다는것이였다.

이러한 처사는 량심적인 일본인민들의 항의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상영이 금지되자 제작자인 이야마 유끼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시민단체들은 도꾜도 인권부의 처사가 도지사의 립장을 옹호한것이며 이것은 철저한 재일조선인차별이라고 하면서 도꾜도를 상대로 사죄와 작품의 재상영을 요구하는 인터네트서명으로 항의행동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약 3만명이 서명하였다고 하였는데 앞으로도 도꾜도의 부당한 처사에 대한 항의투쟁은 계속될것이라고 한다.

저들이 감행한 특대형대학살만행의 진상을 한세기가 지난 오늘까지도 가리워보려고 온갖 비렬한 술책을 다 꾸미며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책동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의 행태는 력사와 진실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써 조선인민뿐 아니라 선량한 일본인민들속에서도 분노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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