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1-22

주체112(2023)년 1월 22일 《소식》

 

자주의 길을 따라 세계평화를

-오끼나와에서 주체사상연구전국토론회진행-

 

주체사상연구전국토론회

 

주체사상연구전국토론회가 지난 8일 일본 오끼나와에서 진행되였다.

서충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과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이에 마사하루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련락회 대표, 하리쉬 굽따 아시아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샤드나 하리쉬 이전 델리대학 녀자대학원 원장과 일본 각지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을 비롯한 130여명이 참가하였다.

주최측을 대표하여 연설한 이에 마사하루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련락회 대표는 일본의 군국화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일본과 세계의 자주화, 국제사회의 민주화가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있는 속에서 《일본의 모순이 집약된 오끼나와에서 주체사상연구전국토론회를 개최하는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이어 서충언 총련중앙 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10년령도사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주체사상을 구현한 그이의 령도에 의하여 엄혹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조선이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데 대해서와 진보적인 나라들, 자주세력들과의 우호관계를 강화발전시켜 정세발전의 주도권을 행사하고있다고 강조하면서 주체사상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있는 참가자들에게 련대의 뜻을 표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하리쉬 굽따 아시아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이 《현대세계에서 확대되는 분쟁과 자주, 정의, 세계평화를 위한 주체사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그는 세계의 온갖 전쟁과 분쟁의 근원에는 패권을 추구하고 다른 나라들의 자원을 략탈하면서 저들의 정치체계를 강요하려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있다고 하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은 조선을 세계평화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하지만 조선이야말로 세계평화를 원하고 모든 나라들의 자주, 독립을 옹호하는 나라라고 찬양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조선의 국방정책과 핵무기보유의 정당성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기울여오신 노력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모든 나라가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길로 나가면 세계평화는 반드시 실현될것이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이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오끼나와련락회대표인 히라 겡이찌 오끼나와대학 명예교수가 《전쟁으로 향하는 오끼나와의 기지정책과 주체사상에 기초한 자주, 자립, 반전평화》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당시 미국의 대일전쟁전략에 의해 일본에 대미추종구조가 구축되고 오끼나와가 미국의 패권전략을 지탱하는 요충지로 변했다고 하면서 일본의 군국화에 경종을 울리였다.

또한 그는 미국과 일본, 남조선 등이 조선의 미싸일발사를 군사적도발행위라고 비난하지만 사람을 존중하고 전쟁을 반대하는 사상을 견지해온 사회주의조선에서는 《인간살상을 위한 미싸일》이라는 개념이 있을수 없다고 지적하고 오히려 미국이 세계각지에서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았다고 비난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토론회에 이어 일본예술인들이 출연한 축하공연이 진행되였다.

한편 지난 10일 도꾜의 스미다구에서내외의 주체사상신봉자들과 일본시민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체사상국제연구소가 주최하는 정기연구회가 열렸다.

연구회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련락회 대표이며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인 가마구라 다까오 사이다마대학 명예교수와 아시아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이전 델리대학 녀자대학원 원장, 리영수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회장이 강연을 하였다.

연구회에 이어 간담회와 도꾜조선가무단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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